2020년 코로나로 직격탄 맞은 세계 유명 관광지의 현재 모습

지난 2020년은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연초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마비되다시피 했죠. 많은 도시는 봉쇄에 들어갔고, 국경 문은 닫혔습니다.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장은 문을 닫았죠. 이에 여행 업계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은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많은 관광지와 유명한 랜드마크 또한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 관광지가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곳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0년 유명 관광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볼 텐데요. 지난 해 심각했던 상황을 잘 드러내주는 것 같네요.



#1 미국

디즈니랜드는 3월 15일 문을 닫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3월 16일 전 세계의 6개 디즈니파크가 문을 닫았죠. 이후 7월이 되어서야 재오픈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썼고, 인원 제한이 있었기에 예전의 북적임은 없었죠.


#2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광장은 1년에 2,600만 명에서 3,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고나광지입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이탈리아 전역이 봉쇄되며 유령도시가 되었죠.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 몇몇 관광객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기존의 관광객들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숫자입니다.


#3 중국

중국의 만리장성입니다. 이곳은 1년에 천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있습니다. 중국은 1월 25일 만리장성을 폐쇄했습니다. 이후 인원 제한을 두고 체온을 측정한 뒤 방문객을 바았죠. 11월 만리장성에는 첫눈이 왔는데요. 소수의 사람들이 만리장성을 돌아다니고 있네요.


#4 인도

2018년 총 650만 명의 사람들이 인도의 타지마할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관광객의 숫자가 현저히 들었죠. 9월 21일 타지마할은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사람들은 다시 꽉 찼습니다. 


#5 아이슬란드

블루라군입니다. 이곳은 아이슬란드 최고의 관광지이죠. 아이슬란드의 인구가 33만 명에 불과하지만 이 곳은 1년에 130만 명의 관광객을 받고 있습니다. 블루라군은 3월 23일 문을 닫았고, 2021년 1월까지 재개장 하지 않고 있습니다.


#6 프랑스

에펠탑은 보통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1년에 7백만 명이 에펠탑을 올라간다고 하네요. 그러나 에펠탑 또한 몇 개월간 폐쇄되었습니다. 여름 동안 에펠탑은 다시 문을 열었고, 입장 인원을 제한했죠. 그러나 두 번째 봉쇄로 인해 무기한 개장이 미뤄졌습니다.


#7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또한 사람들이 찾는 유명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전역에 봉쇄령이 내려지며 이 주변을 소독하는 사람 외에는 보이지 않았죠. 5월이 되자 다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눈에 띄네요.


#8 러시아

러시아의 붉은 광장입니다. 모스크바는 1월 28일 관광지와 호텔에 특별안전수칙을 발표했했죠. 이후 겨울이 되자 다시 광장을 장식했으며, 사람들은 랜드마크 주변으로 몰려들었습니다.


#9 중국

자금성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 입니다. 많은 중국의 관광지들처럼 이곳도 1월 25일 문을 닫았죠. 현재 이곳은 수용 인원을 정해놓고 관광객을 받고 있습니다.


#10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입니다. 이곳은 지난 3월 폐쇄되었는데요. 아직까지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극장에서는 공연의 스케줄을 올해 5월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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