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진상 승객에 대한 이야기는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이따금씩 한 번 비행기를 타는 승객의 입장에서도 기내 진상 승객은 정말 짜증이 나는데요.
비행기 타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는 승무원의 입장에서는 더욱 싫을 것 같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전직 승무원이 밝힌 최악의 진상 승객들을 소개할 텐데요.
1. 손발톱깎기
놀랍게도 기내에서 손발톱을 깎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인데요. 기내가 좁기에 손발톱이 어디로 튈지 모르며, 좁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식사까지 마쳐야 하기에 비위생적이기도 하죠.
2. 비행 도중 옷 갈아 입기
비행 도중 옷을 갈아입는 승객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승객들이 지나가도 아랑곳하지 않고 탈의하는 모습에 많은 승객들과 승무원들이 경악했죠.
3. 발 올리는 승객
4. 소변 봉투 두고 내리는 승객
소변 봉투를 두고 내리는 승객도 있었습니다. 상당한 양의 소변이 비닐봉지 안에 있는데요. 정말 몰상식하기 그지없네요.
5. 통풍구에 양말, 속옷 말리기
머리 위에 있는 에어벤트에 젖은 양말을 말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속옷을 말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6. 머리 뒷좌석으로 넘기기
승무원들은 승객들 사이의 트러블을 싫어하는데요. 가끔씩 몰지각한 승객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승객들이 있다고 합니다. 긴 머리를 좌석 헤드레스트 뒤로 넘기는 것도 그중의 하나이죠. 지난해 좌석 뒤로 넘긴 머리를 커피에 담그고, 씹던 껌을 붙인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7. 쓰레기 버리기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버리는 승객들도 있습니다.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가 갈 뿐만이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은 행동이죠.
8. 지나친 애정 행각
지나친 애정 행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승객들도 있습니다. 비행기에는 아이들도 타고 있기에 이런 행동은 해서는 안 되겠죠. 물론 아이들이 안 타고 있더라도 공공장소에서 지나친 애정 행각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