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세계 여권 순위 1위는 일본, 한국은 과연 몇 위?

국적이 어디냐에 따라 여권에도 순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곳이 몇 개국이냐에 따라 여권의 지수도 높아집니다.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여권 지수는 두 개입니다. 바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그리고 아톤 캐피털에서 발표하는 세계 여권 파워랭킹(Global Passport Power Rank)입니다. 

오늘 소개할 여권 지수는 헨리 여권 지수인데요. 헨리 여권 지수는 글로벌 국제 교류 전문 업체인 헨리앤파트너스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입국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 혹은 외국에 도착하자마자 즉석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나라의 개수를 파악해 이를 순위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도 역시 새해를 맞아 헨리앤파트너스에서는 여권 지수를 공개했는데요. 과연 어떤 여권이 1위를 차지했을까요? 한국 여권은 몇 위를 차지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10위 헝가리 (182개국)

9위 캐나다 (183개국)

8위 호주, 체코, 그리스, 몰타 (184개국)

7위 벨기에,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 미국 (185개국)

6위 프랑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웨덴 (186개국)

5위 오스트리아, 덴마크 (187개국)

4위 핀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스페인 (188개국)

3위 독일, 대한민국 (189개국)

2위 싱가포르 (190개국)

1위 일본 (191개국)

최상위권은 아시아 국가가, 그리고 3위부터는 유럽 국가들이 포진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일본은 191개국을 무비자, 혹은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4년 연속 헨리 여권 지수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는 190개국, 우리나라는 독일과 함께 189개국으로 3위를 차지했네요.

과연 일본 여권을 가진 사람들은 무비자로 갈 수 있지만 한국 여권으로는 못 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4개국인데요. 중국, 몽골, 소말리아 그리고 케이맨 제도라고 하네요. 한국 여권으로 무지자 여행이 가능하지만 일본 여권으로는 불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와 감비아입니다. 감비아는 아프리카 북서부에 있는 나라로 세네갈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고의 여권에 이어 최악의 여권도 공개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나라들일까요?


103위 북한 (39개국)

104위 리비아, 네팔 (38개국)

105위 팔레스타인 영토 (37개국)

106위 소말리아, 예멘 (33개국)

107위 파키스탄 (32개국)

108위 시리아 (29개국)

109위 이라크 (28개국) 

110위 아프가니스탄 (26개국)


북한이 103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사실 북한 여권으로 39개국이나 갈 수 있다는 사실도 매우 놀랍습니다. 북한 여권으로는 갈 수 있지만 대한민국 여권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 세계에서 단 한 군데라고 하는데요. 바로 소말리아입니다. 

한편 이 보고서를 작성한 헨리앤파트너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여행의 자유'라는 영역에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2006년 이 지수를 만들어 발표한 이래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며 2020년 최고 격차가 나타난 이후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유무에 따라 '여행의 자유'에 관한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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