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또?' 이륙 직후 급하강하며 추락했다는 보잉737 여객기

안타까운 비행기 사고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의 스리위자야 항공의 여객기입니다.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은 지난 9일 오후 226분 자카르타 외곽의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폰티아낙으로 향할 예정이었는데요. 이륙한 지 4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지며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현재 이 비행기에 탄 사람은 승무원을 포함해 총 62명인데요. 이 중 승무원이 12, 어린이 7, 유아가 3명이라고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는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항공기 비행경로를 보여주는 앱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10,900피트 고도까지 올라갔다가 60초도 되지 않아 250피트로 떨어졌습니다. 즉 연락 두절 직전 1분 동안 1만 파트 이상 급강하 한 것이죠. 사고 여객기는 자카르타 북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행기 사고 당시 이 근처에서 조업 중이던 어부들은 바다에서 두 차례 폭발음을 들었다라고 진술했는데요. 이후 이들은 바다에서 비행기 내부 케이블 조각과 머리카락, 청바지 등을 발견했고 신고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은 군, 경 함정과 경비정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 중이지만 생존자와 관련된 소식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한편 이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추락으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보잉737 기종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추락한 비행기는 1994년에 도입한 보잉 737-524기종으로 2018, 2019년 두 차례 추락 사고가 있었던 보잉 737 맥스와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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