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이내 많은 생활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 대한 공포감이 커졌죠. 공항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어디서 왔을지 모르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더욱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승객들의 불안감을 이해하고 공항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디지털 산업 기업이자 제조업체 제너럴 일렉트릭(GE)에서 만든 ‘웰니스 트레이스 앱(Wellness Trace App)’입니다.
이 앱은 현재 시범적으로 뉴욕주에 있는 올버니 국제공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올버니 국제공항에는 총 45개 이상의 QR 코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앱은 공항과 항공사가 현재 실험 중인 여러 첨단 솔루션과 제휴하고 있기도 한데요. 기내에 향균 스프레이를 뿌리는 로봇, UV를 사용하는 전신 소독기, 홍콩 공항에서 향균 스프레이를 뿌리는 로봇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 여행을 돕기 위해 실행되고 있는 많은 기술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