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이 꼭 당부한 ‘호텔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여행의 꽃바로 호텔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친 여행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면 편안한 침대와 아늑한 분위기가 여행객들을 맞아주는데요. 여독을 풀고 다음 날 여행을 준비하며 편안한게 휴식을 취하는 장소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전현직 호텔 직원이 알려주는 호텔 이용 꿀팁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호텔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을 공개했는데요. 과연 호텔에서는 어떤 행동을 삼가야 할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베개 커버, 침대 시트 벗기지 마세요

청소를 위해 베개 커버와 침대 시트를 벗겨두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소하시는 분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기 위해서인데요. 그러나 사실 베개 커버와 침대 시트는 매일 가는 것이 아니기에 이를 벗겨놓으면 일만 더 주는 셈입니다. 만약 베개 커버와 침대 시트를 교환하고 싶다면 방에 직원이 볼 수 있도록 메모를 남겨두거나, 프론트 데스크에 이야기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2. 장식용 베개 사용하지 않기

객실 내 침대에는 베개가 여러 개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바깥쪽에 놓여 있는 장식용 소형 쿠션을 스로우 필로우(throw pillow)’라고 부릅니다. 이 스로우 필로우는 베개 커버처럼 매일 세탁하는 것이 아닌데요. 이에 이 위에 얼굴을 올리고 잠을 청하거나 가까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늦게 퇴실 절대 금지

퇴실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투숙객들이 ‘10분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10분이라도 늦은 체크아웃은 호텔 직원들의 전체 스케줄을 망쳐버린다고 하네요. 또한 새로운 투숙객의 체크인을 지연시킬 수 있기에 정확한 퇴실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4. 호텔 책자는 꼭 읽어주세요

많은 호텔에서 그 호텔 만의 규칙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호텔마다 조식의 시간이 다리고, 흡연 여부, 애완동물 등에 관련된 규정이 따로 마련되어 있죠. 그리고 이런 규정은 호텔 내에 비치된 호텔 책자에 적혀있는데요. 이를 읽지도 않고 프런트 데스크에 전화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하네요. 또한 이 책자를 읽지 않고 호텔의 규정을 어겼을 경우 이는 투숙객의 책임이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5. 방 청소는 금방 되는 것이 아닙니다

호텔 객실 청소부에 따르면 하루에 적어도 한 팀이 이 이유로 컴플레인을 제기한다고 합니다. 바로 점심 먹으러 갔다 오는 사이에 청소가 안 되어 있다라는 것이죠. 사실 객실 청소는 투숙객이 객실을 나가자마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3~4시간은 생각해야 합니다.

 

6. 단체 방문객이라도 같은 층에 배정되지 않아요

만약 가족들이나 단체로 호텔을 예약했다 해도 이들과 모두 같은 층에 배정될 확률은 낮습니다. 만약 같은 층에 배정받고 싶다면 미리 호텔 측에 요청하거나 체크인 시 정중히 부탁을 해보아야 합니다.

* 출처 : Flavio Serreti (Soprano Villas and Rome Lofts), Daniel Romero (Park James Hotel), Emma Atanasoska (전직 호텔 매니저), Chris Bunting (Hilton Virginal Beach Oceanfront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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