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이 따로 없네!' 2021년 골든글로브 베스트 드레서 TOP 8

얼마 전 2021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골든 글로브는 사상 최초로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스타들이 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이들은 정상적인 레드카펫이 깔렸을 때처럼 멋진 의상을 입고 대중들 앞에 등장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1년 골든 글로브 베스트 드레서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스타들이 어떤 의상으로 골든 글로브를 빛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만다 사이프리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네크라인을 실크 태피터로 꽃으로 장식한 코랄 컬러의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제품이며 꽃 장식은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2. 제인 폰다

일종의 공로상인 세실 비 드밀 상을 받은 제인 폰다의 모습입니다. 제인 폰다는 아이보리색 셔츠와 팬츠, 그리고 블레이저를 착용했는데요. 실크 디테일이 살아있는 깔끔하고도 고급스러운 슈트였습니다. 그리고 골드 포인트 힐과 드롭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제인 폰다가 이 옷을 25년 전에도 입었다는 것인데요. 제인 폰다는 2020년 오스카 시상식 때도 2014년에 입었던 엘리 사브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3. 안야 테일러 조이

안야 테일러 조이는 에메랄드 그린 컬러의 크리스챤 디올 오뜨 꾸뛰르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드레스보다 더 주목받은 것은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였는데요. 1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억 2천만 원 정도의 금액에 해당하는 티파니앤코의 주얼리를 착용해 큰 화제가 되었죠. 그녀는 올해 <퀸스 갬빗>으로 TV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4. 케일리 쿠오코

마치 현대판 신데렐라처럼 등장한 케일리 쿠오코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그레이 컬러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해리 윈스턴의 주얼리, 스튜어트 와이즈만의 슈즈로 시상식 패션을 완성했죠. 케일리 쿠오코의 스타일리스트는 케일리 쿠우고가 이 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흘렸다고 공개했는데요. 명품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처음 입어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5. 줄리아 가너 

과감한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프라다 드레스를 입은 줄리아 가너의 모습입니다. 줄리아 가너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럭셔리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어봤다고 하며 감격을 드러냈습니다. 

 

6. 엘르 패닝

엘르 패닝은 아이스 블루 컬러의 구찌 드레스를 착용하고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우아하면서도 시원하고 청명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7. 릴리 콜린스

릴리 콜린스는 컬러풀한 페이즐리 무늬의 원숄더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에밀리 인 파리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의 모습이었네요. 이 드레스는 생로랑의 제품이며 까르띠에 주얼리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8. 엠마 코린

엠마 코린은 미우미우의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이 드레스를 피에로의 모양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그녀는 이 옷을 입고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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