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을 '우울하게' 찍는다는 한 사진작가의 작품 화제

여행을 가면 어떤 여행 사진을 찍으시나요? 아마 어떤 사람들은 풍경을 주로 찍고,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것을 찍는 사람들도, 아니면 렌즈 프레임 안에 자신을 넣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감독이자 예술감독, 그리고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는 토비 슈놉파일(Tobi Schnorpeil)은 다소 독특한 여행 사진을 찍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진을 '우울한' 느낌으로 찍는 것입니다.

그의 작품에는 대부분 사람의 실루엣이 등장하곤 합니다. 사진 속 사람은 대부분 등을 보이거나 실루엣만 보이고 있으며, 혼자 등장하곤 하는데요. 인간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낯선곳에 처한 이 등장인물의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이 상황을 오롯이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사진 작품은 매우 몽환적인 느낌이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곳에서 찍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평범한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추측을 가능하게 하며 이에 그의 사진은 '예술작품'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것 같네요. 

과연 토비 슈놉파일의 사진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할텐데요. 과연 여러분은 그의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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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tschnorpfeil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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