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얼마 전에는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로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을 폭로한 메건 마클.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여배우 출신이죠. 특히 드라마 <슈츠>에서 섹시하면서도 스마트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메건 마클의 패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에서 활동하는 동안 그녀가 입었던 패션에 대한 온라인 수요는 215%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메건 마클의 봄 패션에 대해 소개할 텐데요. 과연 그녀는 어떤 봄 패션을 선보였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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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이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 당시 입었던 원피스입니다. 이 원피스는 4,7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530만 원 상당의 아르마니 제품인데요. 긴소매, 그리고 넉넉한 기장의 스커트, 그리고 블랙 컬러로 인해 매우 안정감을 주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드레스에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깊게 파인 브이넥과 오른쪽 가슴 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연꽃무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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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이 항상 고가의 의류만을 입는 것은 아닙니다. 메건 마클이 런던에서 열린 '원영월드' 행사에 참석할 때 입은 이 보라색 드레스는 패션 멀티숍 아릿지아(Aritzia)의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29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만 5천 원가량의 가격표를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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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세레나 윌리엄스를 응원하기 위해 윔블던을 찾은 메건 마클의 모습입니다. 그녀는 블랙 탑과 진,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재킷과 선글라스, 그리고 모자를 착용하고 등장했습니다. 메건 마클이 이은 화이트 컬러의 재킷은 라장스(L'agence)의 제품인데요. 이 사진이 공개된 이후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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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를 방문한 메건 마클은 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 원피스는 캉캉 스커트와 폼폼 디테일로 발랄하고 경쾌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있네요. 원피스에 웨지힐을 더해 보헤미안적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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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한 차림으로 호주를 방문한 메건 마클의 모습입니다. 그녀는 메종 키츠네의 블라우스, 아웃랜드의 스키니진, 제이크루의 부츠를 신었으며, 절친 세레나 윌리엄즈가 디자인한 블레이저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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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컬러, 다른 소재 패션의 정석을 보여준 메건 마클의 패션입니다. 그린 컬러의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지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커트는 휴고 보스의 제품으로 369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58만 원 상당이며, 셔츠는 다소 저렴한 39파운드의 앤아더스토리즈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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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럴 패턴과 싱그러운 그린 컬러로 생기를 더한 메건 마클의 봄 패션입니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파격적인 원피스 위에 블레이저를 입어 단정함을 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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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와 처음으로 함께 하는 레드 카펫 행사에서 드레스 대산 슈트를 입고 등장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메건 마클의 스타일링입니다. 이 슈트는 알렉산더 맥퀸의 제품이며, 작은 클러치와 마놀로 블라닉 하이힐을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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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셔츠에 청바지 패션도 멋지게 소화하고 있는 메건 마클입니다. 그녀는 친구이자 디자이너인 미샤 노누의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해 멋진 캐주얼룩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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