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토닥토닥' 천둥소리에 무서워하는 강아지 위로해 주는 아기(+동영상)

강아지들은 우리를 지켜줍니다. 우리를 지키기 위해 용감해지죠. 그러나 강아지들에게도 무서운 것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몇 살이든, 어떤 종이든, 수컷이든, 암컷이든 모든 강아지에게는 공통점이 있죠. 바로 큰 소리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에 천둥소리, 폭죽 소리, 심지어는 시끄러운 자동차나 오토바이 소리에도 강아지들은 겁을 먹곤 하죠.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이 사실을 알 것 같네요. 아메리칸켄넬클럽(AKC)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기압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사람이 천둥 소리를 듣기도 훨씬 전에 무서워한다'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강아지가 두려움에 떨며 숨을 곳을 찾으려 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 아기도 이런 모습이 가슴 아팠던 것 같은데요. 얼마 전 한 아기와 골든 레트리버가 등장하는 영상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공개한 네티즌은 '이 작은 아이가 뇌우 속에서 강아지를 위로하고 있어요'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영상 속에서 강아지는 세탁실 안에 들어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요. 이 아기는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고, 발을 쓰다듬고, 안아주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강아지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 아닐까 싶네요.

한편 강아지가 큰 소리에 무서워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먼저 천둥이나 불꽃놀이 등 소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소리가 나기 전부터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를 안전한 장소에 두되, 혼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좋아하는 장난감을 주는 것도 좋겠죠. 마지막으로는 강아지 전용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귀마개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귀마개를 씌워준다면 큰 소리에 무서워하는 것이 조금은 좋아질 것 같네요.

 

Well, this little guy is comforting his buddy during a thunderstorm......awwwwww

Sound on ❤️💕❤️💕❤️ pic.twitter.com/FglkI9d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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