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보라색 인형 훔치다 쫓겨난 한 살 강아지에게 일어난 일

'강아지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면 강아지의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일까요? 아마 한 강아지에게 이 질문을 하면 의외의 답변이 나올 것 같습니다. 바로 '보라색 유니콘 인형'입니다. 얼마 전 만 한 살이 된 핏불 시수(Sisu)의 이야기가 SNS를 통해 퍼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시수와 보라색 유니콘 인형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시수는 길거리에 살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사람들을 피하는 다른 강아지들과는 달리 시수는 문이 열려있는 상점에 겁도 없이 들어가곤 했는데요. 시수가 자주 가는 곳은 바로 미국의 다이소라 불리는 달러제너럴(Dollar General)이었죠. 달러 제너럴에는 시수가 좋아하는 인형이 있었습니다. 바로 보라색 유니콘 인형이었습니다. 

시수는 상점에서 여러 번 이 인형을 훔치려고 시도했는데요. 번번이 상점의 주인에게 막혔고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달러제너럴 주인 입장에서는 시수가 매우 달갑지 않은 존재였는데요. 이에 주인은 당국의 동물보호과에 연락을 해 이 강아지를 신고했고, 공무원 사만다 레인(Samantha Lane)이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연을 들은 사만다 레인은 사비를 털어 강아지 시수에게 보라색 유니콘 인형을 사줬습니다. 이후 시수는 놀랍게도 순순히 사만다 레인을 따라왔고 이후 동물 보호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수와 유니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유니콘은 시수의 애착인형이 되었고, 시수는 매일 밤 유니콘을 껴안고 잠들었습니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은 사만다 레인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시수를 입양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고, 결국 시수는 입양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시수는 왜 그토록 유니콘 인형을 좋아했던 것일까요? 아마 친구가 필요했던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제 따뜻한 가정을 찾은 시수가 앞으로도 유니콘 인형과 행복한 견생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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