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10배 증가!' 죽어가던 서점 살린 기발한 아이디어는?

요즘 어떤 업계든지 SNS 빼놓고 홍보를 논할 수 없습니다. SNS의 해시태그, 그리고 입소문은 어떤 광고보다 효과를 발휘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바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서점인 '몰라 서점(Librarie Mollat)'입니다.

몰라 서점은 12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 최초의 독립서점입니다. 그러나 다른 오프라인 서점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서점, 그리고 대형 체인 서점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에 몰라 서점에서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사람들을 서점에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확실한 효과를 거두며 몰라 서점에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북페이스(Book Face)'입니다. 서점의 직원들은 사람의 얼굴 모양이 있는 책 표지를 골라 이를 얼굴에 겹쳐 사진을 찍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직원들은 책 표지에 어울리는 의상을 입고, 책 표지에 어울리는 각도를 잡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북페이스는 곧 입소문이 나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만명 남짓이던 서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10배 정도가 되어 현재는 10만 명 정도의 팔로워가 몰라 서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서점에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많은 SNS 유저들은 직접 북페이스 사진을 찍기 위해 서점으로 왔고 이에 서점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이죠. 과연 북페이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프랑스의 몰라 서점을 다시 되살린 북페이스 사진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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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librairie_mollat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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