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불이 유산 경험한 임산부 주인의 배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는?

재클린은 핏불 레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레이는 항상 재클린을 떠날 줄 모르는 강아지인데요. 항상 재클린의 곁에 있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특히 재클린이 임신을 했을 때 레이는 거의 껌딱지 수준으로 재클린에게 부어있었죠.

이들은 2018년 10월 출산을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재클린은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되었죠. 재클린은 마음을 추스리기 너무나 힘들었지만 레이의 위로로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레이는 항상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는 강아지였지만 이때는 자신을 위로해주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존재였죠. 

이후 재클린은 또 한 번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020년 3월 임신 소식을 알게 되었고, 레이는 임신이 마치 자신의 일인 양 기뻐했죠. 그때부터 레이는 재클린의 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자신의 코를 재클린의 배에서 뗄 줄 몰랐고 재클린은 이런 레이의 모습을 보며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며 편안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강아지들은 자신의 주인이 임신한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임신으로 인해 임신부의 체취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에 강아지들이 임신한 주인을 더욱 보호하는 광경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재클린은 아들 매덕스를 출산했습니다. 그리고 레이는 이제 매덕스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유산의 아픔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눈 레이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