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패션과 '복붙' 수준이라는 왕실 며느리의 향수 자극 패션 TOP 7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예쁘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하죠. 그녀의 패션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영국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패션을 자주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시어머니이자 '민중의 왕세자비'라고 불리는 고 다이애나비를 떠올리게 하는 패션입니다.

고 다이애나비는 1981년 찰스 왕세자와 결혼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왕족이었는데요. 순탄치 못한 왕실 생활과 찰스 왕세자의 뻔뻔한 불륜으로 1996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봉사와 자선 활동에 헌신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죠. 그러나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파파라치의 추격을 피하다 교통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인물입니다. 

과연 케이트 미들턴은 어떤 패션으로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위스 스키 여행을 떠난 케이트 미들턴의 모습입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빨간색 스키 재킷을 입고 검은색 장갑을 끼고 스키 장비를 들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케이트 미들턴이 윌리엄 왕자와 결혼하기 전 공개되었는데요. 이때부터 많은 영국인들은 케이트 미들턴과 고 다이애나비를 비교하며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이애나비의 모습은 1986년에 찍힌 것인데요. 케이트 미들턴이 방문한 곳과 동일한 곳이며 트렌디한 헤드밴드를 착용해 더욱 트렌디해 보입니다. 

1981년 다이애나비는 찰스 왕세자와 함께 왕실의 일원으로서 첫 임무 수행에 나섰습니다. 이때 다이애나비는 스트랩리스 스윗하트 네크라인 디테일이 특징적인 블랙 가운을 입고 다이아몬드 액세서리를 매치했죠. 케이트 미들턴 또한 2011년 거의 비슷한 의상을 입고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매치했네요. 

2012년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베이비 블루 컬러의 헤드스카프와 비슷한 컬러의 원피스를 입었습니다. 이 의상은 다이애나비가 파키스탄을 방문했을 때 입은 의상과 비슷한데요. 다이애나비는 바지 정장을 입어 활동성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다이애나비는 1990년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방문하며 핫핑크 투피스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블랙 컬러의 펌프스와 클러치, 그리고 골드 주얼리를 매치했네요. 미들턴도 같은 색상의 원피스 재킷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액세서리 매치로 다이애나비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1992년 한국을 방문한 다이애나비의 모습입니다. 다이애나비는 파란색 플리츠 스커트에 더블 재킷을 입었습니다. 2021년 케이트 미들턴 또한 비슷한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재킷의 길이는 조금 더 짧아졌으며 브라운 컬러의 신발을 매치해 차별을 두었습니다.

1986년 다이애나비는 한 자선행사에 반짝이는 에메랄드 가운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 드레스는 벌룬 슬리브와 브이넥 네크라인이 특징적이었네요. 2019년 케이트 미들턴은 비슷한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단 소매는 더욱 슬림해졌으며, 더 깔끔한 라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8년 루이 왕자를 출산한 케이트 미들턴은 화이트 칼라가 있는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 모습은 다이애나비를 연상케 했는데요. 다이애나 비 또한 1984년 해리 왕자를 출산한 후 비슷한 컬러 매치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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