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촬'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초소형 카메라를 활용한 도촬 범죄 회수가 크게 늘고 있죠. 이에 도촬 피해자는 영상을 지우기 위해 큰돈을 쓰고, 우울증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까지 있습니다. 여행을 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도촬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Airbnb)의 이용자들이 전 세계 숙소에서 몰카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도촬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일상적인 물건들 속에 숨어있는 초소형 카메라를 소개할텐데요. 과연 어떤 장소에 카메라가 숨어있을지, 그리고 일상 속에서 몰카 범죄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소개합니다.
1.
단순한 액자로만 보이는 이 물건. 사실 액자의 중간에는 카메라가 숨겨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두운 색상의 사진을 프린트해놓은 액자라면 한번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나사 헤드에도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나사 헤드에 있는 홈이 다른 것보다 더 크다면 자세히 살펴보세요.
3.
실제로 에어비앤비 이용객이 발견한 몰래카메라입니다. 이 이용객은 침실에만 동작 감지기가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고 하는데요. 알고 보니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IP 카메라였다고 하네요. 이 에어빈앤비의 호스트는 체포되었습니다.
4.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은 한 가족의 모습입니다. 이 가족의 아버지는 IT 보안 업체에 근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조사했고 수상한 신호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화재경보기로 위장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고, 이를 해킹했다고 하네요.
5.
방향제로 둔갑한 몰래카메라도 있었습니다.
6.
충전기로 위장한 몰래카메리압니다. 충전을 하는 곳에 초소형 카메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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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로 위장하고 있는 몰래카메라도 있었습니다.
8.
수상한 생수병이 어딘가에 놓여있다면 이것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몰래카메라일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9.
연필꽂이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초록색 스티커의 가운데 부분에 렌즈가 있습니다.
10.
전기 콘센트에 자리잡고 있는 몰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