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기, 역주행은 기본?' 여행자들이 운전하기 힘든 나라 TOP 7

아무리 운전 베테랑이라고 해도 해외에서 운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본인의 차가 아니고, 교통 표지판 등도 생소하며, 특히나 운전석이 반대쪽에 있다면 더욱 힘든 일이죠. 표지판이나 법에 나와있지 않더라도 그 지역만의 규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양보하는 것이 미덕인 나라가 있는가 하면 빨리빨리 가주는 것이 미덕인 나라도 있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운전 문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손꼽는 '운전하기 어려운 나라'는 존재하는데요. 과연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위 이탈리아

한국과 비슷한 위도에 있으며, 한국처럼 반도 국가인 이탈리아는 국민성이 한국과 비슷하게 다혈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운전을 할 때도 이런 기질이 잘 드러난다고 합니다. 앞에서 조금만 느리게 달리면 경적을 울리는 것은 기본, 끼어들기와 앞지르기도 과격합니다. 국민성보다 더 힘든 것은 도로 상태라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폭이 좁고, 노면은 울퉁불퉁하며, 중앙선이 제대로 그어지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또한 유적지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Z.T.L(Zone Traffic Limite) 구역이 있는데요. 이 구역은 허가받은 차량만 진입이 가능하며 일방통행이 많아 여행자들이 운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6위 베트남

베트남의 운전자들은 방어운전을 거의 하지 않고 안전거리도 확보하지 않습니다. 이에 여행객들이 운전하기에는 매우 불안한 곳이죠. 현지인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물 흐르듯 잘 피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매우 경이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특히 베트남에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많습니다. 이 운전자들은 친구와 함께 나란히 달리며 담소를 나누며, 차선도 마음대로 넘나들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행자들도 차를 별로 두려워하지 않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5위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에서는 차를 운전하는 것도, 차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라 생각될 만큼 위험합니다. 버스는 걸어가는 보행자들과 노점상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해다녀 타고 있는 사람들이 더 조마조마할 지경이라고 하네요.

 

4위 케냐

케냐에서는 일단 현지 경찰부터 조심해야 합니다. 외국인이 운전을 하고 있으면 꼬투리를 잡아 돈을 뜯어내려는 경찰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케냐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마을을 안전하고 조용히 만들기 위해 임의로 과속방지턱을 설치해두는데요. 이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이 과속방지턱은 한국처럼 눈에 띄는 색상으로 칠해지지도 않았으며 어떠한 경고도 없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이 과속방지턱은 흙을 무더기로 쌓아놓은 것이라서 차량 앞 범퍼가 긁히는 경우도 꽤 많이 있습니다.

 

3위 중국

중국의 운전자들도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방어운전을 거의 하지 않고, 안전거리도 확보하지 않습니다. 깜빡이도 거의 켜지 않으며 규칙을 무시하고 차선을 넘나들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이런 무질서 속에서도 '그들만의 규칙'으로 사고 발생률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여행자들이 운전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2위 이집트

이집트에서 택시를 타보았다면 이 리스트에 이집트가 포함된 것에 매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집트 시내에서 교통 정체가 심각할 때는 크게 위험하지 않지만 교통 정체가 풀리는 순간 과속, 끼어들기, 급정거 등이 시작됩니다.

 

1위 인도

인도에서 신호등과 차선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인도에는 그들만의 규칙이 있지만 여행객들이 이를 다 파악할 순 없죠. 인도에서는 차선 변경을 할 때 속칭 '칼치기'라고 불리는 아슬아슬한 차선 변경은 기본이며 역주행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 운전할 수 있으면 전 세계 어디서나 운전할 수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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