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마스크 벗은 펭수 등장하며 순식간에 부산 핫플 등극한 '이곳'은?

남극에서 온 펭귄 '펭수'를 아시나요? 펭수는 2019년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마스코트 캐릭터입니다. 펭수는 기존 EBS 캐릭터들과는 확연히 다른 개그 센스와 유머 코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에 어린이들 뿐만이 아니라 20대와 30대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BS의 전무한 캐릭터이죠.

현재 펭수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장소가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바로 부산의 광안리 해변입니다. 현재 광안리 해변에는 펭수 조형물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어 많은 펭수 팬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고 하네요. 이는 부산 수영구와 자이언트 펭TV가 협업해 만든 것으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실 펭수가 광안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해에도 펭수는 광안리에 등장했던 것이죠. 지난해 코로나19가 한창이었고, 이에 펭수는 마스크를 쓴 채 많은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독려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펭수가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마스크는 벗어버렸고, 왼쪽 팔에는 반창고를 붙인 것이었죠.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광안리 해변에 있는 펭수 모형은 총 여섯 종류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작년에도 선보였던 '슈퍼자이언트 펭수'인데요. 이 펭수 모형은 이름처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무려 4미터의 높이라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광안리의 인기 해양 스포츠 중 하나인 스탠드업패들보드를 타고 있는 펭수의 모습도 있으며, 물놀이하는 펭수, 선탠하는 펭수, 환경 지킴이 펭수, 어린이 눈높이 펭수 등이 있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광안리 해변과 인근 민락수변공원에는 거리두기와 공공예절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펭수 목소리의 안내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며,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준수 등 문구가 담긴 배너와 현수막 등이 펭수를 활용해 설치될 예정입니다.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벗고 돌아온 펭수. 아마 2021년 여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기대를 잘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현재 광안리 해변에는 여섯 종류의 펭수와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물론 줄을 설 때도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