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에 목숨 걸었나..' 폭포 셀카 찍다 추락한 SNS 스타 논란

전면에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사진 촬영 기법. 바로 셀카입니다. 1839년에 처음 등장한 셀카는 현재 다양한 사진 어플, 셀카봉, SNS의 발달 등으로 매우 인기 있는 사진 형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셀카는 매우 위험한데요. 카메라에 주의를 기울이느라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 계속해서 사고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7년 위험한 장소에서 셀카를 찍다 목숨을 잃은 사람은 259명이라고 하는데요. 이들 중 대부분은 30세 미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한 건의 셀카 사고가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로 홍콩 출신의 SNS 스타이자 인플루언서인 소피아 청입니다. 지난 7월 10일 소피아 청은 친구들과 함께 하팍라이 공원으로 하이킹을 떠났습니다. 이곳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습지였죠. 이들은 11시쯤 출발해 신나게 하이킹을 즐겼는데요. 이들은 5시쯤 칭다이 지역에 도착했고 소피아 청은 인증샷을 찍으려 멋진 포즈를 지었습니다.

소피아 청이 사진을 찍은 장소는 폭포 가장자리였다고 하는데요. 셀카에 집중하느라 발 밑을 확인하지 못했고, 결국 발을 헛디뎌 5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버렸습니다. 소피아 청의 친구들은 즉시 신고했고, 구조 헬리콥더가 도착해 소피아 청을 구했는데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선고를 받고야 말았습니다. 소피아 청은 1만 6천 명이 넘는 팔로워를 지니고 있으며 홍콩의 자연에서 찍은 사진으로 유명한데요. 아찔한 사진을 주로 찍으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네요.

한편 셀카로 인한 사망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대민의 인플루언서 우씨는 약 4년 동안 비키니를 입고 등산하며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난 2019년 1월 등산 도중 20~30미터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여성은 추락 후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쳥했는데요. 날씨가 나빠 구조대가 접근할 수 없었고, 28시간 만에 구조대가 도착하니 이미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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