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 이런 날씨와 맞서 싸우기보다는 에어컨 아래 잠시 피하며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제격인 곳은 바로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더현대서울이죠. 더현대서울의 지하 1층에는 '테이스티 서울'이 있는데요.
이곳은 약 4,483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식문화를 총망라했습니다. 이곳에는 식사할 곳도 많이 있지만 특히 독특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저트 가게가 많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곳도 있어 디저트 덕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과연 더현대서울 속 유니크한 디저트 가게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드 펠로우즈
뉴욕 브루클린에서 처음 시작한 '오드 펠로우즈'가 더현대서울에 한국 최초로 매장을 열었습니다. 오드 펠로우즈는 2013년 문을 연 이후 500가지 이상의 엉뚱하고 기발한 맛을 가진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왔는데요. 이곳의 모든 메뉴는 미국 뉴욕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인 샘 메이슨이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는 다양하고 특이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데요. 올리브오일맛 아이스크림, 혹은 타이아이스티맛 아이스크림 등이 있습니다. 현재 오드 펠로우즈는 더현대서울과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2. 카페 레이어드
카페 레이어드는 사실 안국역의 핫플레이스를 더현대서울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이곳의 주요 메뉴는 영국식 스콘인데요. 스콘 종류만 15가지가 넘을 만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대파 스콘'인데요. 스콘과 대파라는 희한한 조합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매력 있다는 평가입니다.
3. 통인스윗
사실 통인스윗은 수요미식회, 테이스티로드 등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한 서촌의 인기 타르트 가게입니다. 그리고 더현대서울에도 생긴 것이죠. 이곳의 주요 메뉴는 부드러운 계란 커스터드 필링의 에그타르트인데요.
이외에도 호두, 초콜릿, 레몬타르트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4. 르쁘띠푸
르쁘띠푸는 프랑스의 요리학교에서 요리를 배운 김대현 셰프가 운영하는 프랑스 디저트 가게입니다. 이곳에서는 프랑스 정통 밀푀유, 마카롱, 케이크롤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무리 까다로운 디저트 전문가라도 만족할 수 있을만한 퀄리티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이곳 역시 여러 방송에 나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5. 리치몬드 제과점
리치몬드 제과점은 서울 3대 빵집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성산에 본점이 있는데요. 특히 밤파이가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의 밤파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데요. 안에는 속이 꽉 찬 밤이 크게 들어있어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