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이곳은 처음이지?' 보호소 개들에게 격한 환영 받는 강아지

강아지 오시토(Osito)의 주인은 오시토를 동물 보호 센터에 버렸습니다. 오시토는 '더 이상 강아지를 키울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버려졌죠. 동물 보호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아라나(Arana)는 그래도 다행히 길거리에 버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라나에게는 한 가지 걱정이 있었습니다. 보호소에는 어린 강아지가 한 마리도 없었고, 모두 성견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성견들이 오시토를 처음 만날 때 어떻게 대할지 알 수 없었기에 더욱 걱정이었습니다.

오시토 또한 처음에는 다른 큰 개들에게 겁먹은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라나의 걱정과는 달리 개들은 오시토를 따뜻하게 맞아줬습니다. 여러 마리의 개들은 오시토에게 다가왔고 오시토의 냄새를 맡고 핥으며 호감을 표현했죠. 오시토 또한 마음을 연 것 같았는데요. 이후 오시토는 편안해졌고, 자신감을 가지고 보호소 생활을 했습니다. 

친구들을 많이 사귀며 꽤 행복한 생활을 하는 것 같았던 오시토. 그러나 이도 오래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따뜻한 가정에 입양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린 나이에 보호소로 들어오게 되었다 새로운 가정까지 찾게 된 오시토. 앞으로도 오시토의 앞날에는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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