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원 패션' 츄리닝 + 샤넬백 찰떡으로 소화한 제니의 공항 패션

코로나19로 인해 스타들의 공항 패션을 잘 볼 수 없는 요즘.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제니는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요. 화이트톤의 공항패션, 그리고 블랙 컬러의 마스크와 썬글라스로 얼굴을 꽁꽁 감춘 채 카메라 앞에 등장했습니다.

먼저 제니가 입은 트레이닝복입니다. 화이트 컬러에 복잡한 레터링이 매력적인 이 제품은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Emotionally Unavailable, EU)'의 제품입니다.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은 한국인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이규범과 중화권 연예인이자 의류 브랜드 CLOT의 디렉터인 진관희가 런칭한 브랜드인데요. 지난 2019년에는 나이키와 함께 협업해 새빨간 색상의 에어포스 1 캔버스 하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나이키와 협업한 것이었기에 당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 브랜드는 현재 미국 서부의 힙스터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제니가 입은 트레이닝 셋업의 상의는 62만 1,000원, 하의는 63만 4,000원인데요. 상하의 판매가의 합은 총 125만 5,000원에 달합니다. 

제니는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스니커즈를 매치했습니다. 이 스니커즈는 아디다스의 포럼볼드W 스니커즈인데요. 두툼한 아웃솔이 특징인 제품으로 12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니가 착용한 선글라스는 제니가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인 젠틀몬스터의 제품인데요. '린다01' 제품이며 직사각형 형태의 시크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선글라스는 28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니의 패션에 '샤넬'이 빠질 수는 없습니다. 제니는 총 두 점의 샤넬 제품을 노출시켰는데요. 그 중 하나는 제니의 오른쪽 어깨에 들려있던 샤넬의 클래식 플랩 백이었습니다. 플랩 백은 샤넬의 시그니처 아이템 중의 하나인데요. 크기에 따라 최고 가격이 1,100만원대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니의 가방은 971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오른쪽 손에는 민트 컬러의 여권케이스가 들려 있었는데요. 이 여권 케이스는 66만 8,000원의 가격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니의 왼쪽 어깨에도 두툼한 가방이 하나 들려있습니다. 이 가방은 코스(COS)의 제품인데요. 퀼딩 디자인이 특징적이며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제품은 코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69유로, 우리 돈으로는 약 9만 4,0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약 1,200만원을 두른 채 공항에 나타난 제니. 트레이닝 셋업과 초고가 샤넬백이라는 트렌디한 조합으로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공항 패션의 진수를 보여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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