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팔아 무려 2천700만 원 번 예술가 댕댕이의 정체는?

누구나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예술의 혼이 있고 이를 끌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강아지에게도 예외가 아닌데요. 오늘 소개할 것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시바 이누 헌터(Hunter)의 이야기입니다.

헌터의 주인인 데니스 로는 헌터가 매우 '에너지 넘치는' 강아지라고 헌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헌터는 새롭고 즐거운 활동을 찾았고, 데니스 로는 헌터가 그림에 재능을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헌터는 항상 자극을 필요로 했고, 그림은 헌터에게 좋은 취미가 되었습니다.

헌터는 붓 드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 붓을 물감에 넣는 것은 싫어합니다. 이에 헌터가 붓을 집아들면 데니스로는 붓을 물감에 찍어주고, 이후 헌터는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헌터는 더러워지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작품에 발바닥을 찍어 서명을 하지 않고 데니스 로는 헌터의 발 모양으로 도장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에 헌터 발자국 모양의 도장을 찍어 작품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데니스 로는 헌터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예상외의 반응을 얻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헌터의 그림을 사기 위해 문의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헌터의 그림은 75 캐나다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만 원에 팔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헌터의 그림은 392개가 팔려 헌터의 그림으로만 2,700만 원 이상을 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헌터의 그림은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거나 반려동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크게 인기 있다고 하네요. 

그림 그려 2,700만원 이상 번 강아지 헌터. 앞으로도 헌터의 재능이 더욱 빛을 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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