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한판 붙자!' 유리창 밖 야생 거대 고양이 만난 집냥이의 반응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매우 호강스럽게 삽니다. 집고양이들은 집 안에서 원하는 모든 바를 충족할 수 있죠. 이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음식도 얻으며, 장난감도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누워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에 집고양이들은 지루하다면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오늘 소개할 이 고양이 또한 그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 고양이는 창 밖 너머에서 친구를 발견했고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발견한 것은 야생 동물이었는데요. 바로 밥캣이었습니다. 밥캣은 고양잇과의 들짐승인데요. 살쾡이와 비슷하지만 더 작고 고양이보다는 몸집이 훨씬 큰 동물입니다. 

고양이는 이 밥캣이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보다 조금 더 크고 귀와 꼬리가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죠. 호기심이 발동한 집고양이는 밥캣에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 했습니다. 유리창 주위를 걸어다니며 구멍을 찾으려 했고, 결국 구멍을 찾지 못하지 귀여운 발로 창문을 두드렸습니다.

이 순간 밥캣은 집 고양이를 돌아봤는데요. 이 순간 밥캣은 당황한 것 같았습니다. 마치 '넌 누구니?'라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이었죠. 그러나 이내 이 고양이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고, 다시 편안한 자세로 누웠습니다. 집고양이는 밥캣의 시선을 끌고자 계속해서 유리창을 긁었지만 밥캣은 고양이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습니다. 밥캣은 햇빛 아래 앉아 낮잠을 잤습니다.

사실 집고양이는 운이 좋았습니다. 밥캣은 집고양이를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밥캣은 다람쥐, 토끼, 심지어는 자신보다 훨씬 더 몸집이 큰 사슴까지 다양한 동물 종을 사냥하고 먹을 수 있는데요. 이에 집고양이를 보면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이 영상은 29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창문만 없으면 내가 쟤랑 싸워서 이길 수 있는데라고 말하는 것 같음' '관심 끌려고 하는 거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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