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시터보다 낫네' 엄마 대신 아기를 완벽하게 돌보는 강아지(+동영상)

골든 레트리버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견종 중의 하나입니다. 골든 레트리버는 온순하고 밝은 성격으로도 유명한데요. 이뿐만이 아니라 영리하고 인내심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죠. 이런 골든 레트리버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아마 세계 최고의 '베이비시터'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완벽히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영상 속 골든 레트리버는 마치 자신의 새끼인양 한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그는 이 아이가 가는 곳마다 너무 거슬리지도 않고, 너무 과잉보호하지도 않으며 곁에 있어주고 있네요. 먼저 아이가 창밖을 내다볼 때 골댕이는 아이의 어깨 위에 발을 올리는데요. 마치 어깨동무를 하듯 다정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나오는 듯합니다.

옷을 갈아입는 아이를 본 골댕이. 이번에는 옷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 새 옷을 가져다주고 있네요. 물론 이 아이는 양말을 시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좀 걸리는데요. 침착하게 끝까지 기다려주고 있습니다. 침대 위에서 옷을 다 입은 아이는 침대를 내려오며 골댕이를 쿠션 삼아 내려오지만 착한 골댕이는 전혀 개의치 않네요.

아이가 양치질을 하기 위해 화장실로 간 순간 골댕이의 행동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키가 작은 아이를 위해 발 받침대를 가져다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발 받침대가 미끄러질까, 아이가 떨어질까 아이를 완벽하게 보호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따금씩 카메라를 올려다보는데요. 마치 '저 잘하고 있죠?'라고 묻는 것 같네요.

아이가 세수를 하자 수건걸이에 걸려있던 수건을 갖다 주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아이와 골댕이는 음식을 나눠먹고 있습니다. 아이가 잠에 들자 골댕이는 아이의 머리에 발을 올려놓는데요.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건지 분명 친 않지만 아마 아이가 깊이 잠들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골댕이가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자신만의 방식일 수도 있겠네요. 

골댕이는 아이가 잠든 시간 내내 아이의 옆에 있어주는데요. 너무나 아름답고 똑똑한 골든 레트리버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감동적이라는 반응입니다. 이 영상은 240만 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강아지 너무 똑똑하다' '세상 최고의 친구가 될 듯' '아이도 강아지도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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