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따라해봐요 이렇게' 어른도 놀라게 만드는 9세 소녀의 기막힌 셀럽 따라하기

저가형 코스프레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최근 이 9살 소녀의 코스프레가 화제라고 하는데요. 라일리(Riley)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소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유명 셀럽들의 옷을 흉내 내고 더욱 놀라운 것은 유명인들의 표정과 애티튜드까지 똑같이 따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진 출처 : Instagram @rileydiary

먼저 난해한 패션의 아이콘 니키 미나즈입니다. 양상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를 사용하여 꽤나 흡사하게 표현했네요.

할리우드의 패셔니스타 샛별, 젠다야입니다. 빨간색 트레이닝복에 흰 스틸레토힐, 그리고 트렌치 베스트를 걸친 모습입니다. 라일리는 이 색깔의 조합을 놓치지 않았네요. 핫도그 번 사이에 빨간색 소시지를 끼워 젠다야 룩을 완성했습니다.

직업이 '셀럽'인 킴 카다시안의 블링블링한 드레스를 호일로 표현했네요. 사실 라일리는 이 의상을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를 위한 '팀'이 존재합니다. 바로 라일리의 아빠와 엄마인데요. 함께 이런 작업을 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엠마 스톤이 입은 독특한 텍스쳐의 드레스를 와플로 표현했습니다.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놓은 모습이 다소 웃기긴 하지만 아이디어만은 정말 기발하네요. 라일리는 부모님과 주말에 재미로 한 장씩 사진을 찍기 시작했으며 보통 15분에서 4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펀칭이 되어있는 독특한 은색 드레스를 입은 사람은 가수 조이 빌라 입니다. 이날 빌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던 국경 장벽을 연상시키는 패션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라일리는 치즈 그레이터를 이용해 이 원피스를 표현했으며, 빌라가 들고 있는 가방에 쓰여있는 트럼프의 대선 슬로건의 글자 폰트까지 똑같이 모방해 웃음을 자아내네요.

 

리한나의 모자를 냄비로 표현했습니다. 리한나의 문신 위치까지 똑같이 따라했네요. 리한나는 'Never a failure, always a lesson'이라고 새겼으며 라일리는 'Never not hungry'라고 썼네요.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팔로워들에게도 즐거움을 주고 있는 소녀, 라일리의 사진을 더 보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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