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친구 구조해 주고 같이 도망가자고 했지만 거절당한 이유

매우 똑똑하고 마음씨 따뜻한 한 강아지의 영상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흰색 핏불 한 마리가 펜스에 줄이 묶인 채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짙은 털 빛을 지닌 강아지가 이 줄을 풀어주려 노력하고 있네요. 이 강아지는 줄을 입으로 물고 매듭을 이리저리 풀고 있습니다. 아마 펜스에 묶인 강아지가 곤경에 처했다고 생각한 것이었죠.

결국 이 강아지는 줄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줄을 입으로 물고 흰색 핏불에게 도망가자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요. 어쩐지 이 핏불은 이 자리를 떠나기를 주저합니다. 그리고 마지못해 함께 길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 영상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이 영상을 찍은 네티즌 팀첸코(Timchenko)는 영상과 함께 상황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흰색 핏불의 주인은 근처 가게에 들어가기 위해 강아지를 밖에 잠시 묶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도와준 강아지는 이 동네 근처에 사는 떠돌이 강아지였습니다. 팀첸코는 이전에도 이 강아지를 자주 본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항상 횡단보도를 사용해서 길을 건넜다며 매우 똑똑한 강아지인 것 같았다고 합니다. 

핏불이 슬금슬금 자리를 뜨려 하자 팀첸코는 인근 가게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는데요. 상점에서는 방송이 흘러나왔고 흰색 핏불의 주인이 나와 강아지를 무사히 데려갔다고 하네요. 

처음 본 친구이지만 펜스에 묶여 있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떠돌이 강아지의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똑똑하다' '저 강아지도 빨리 좋은 가정을 만났으면' '의도는 좋았네요' '같이 도망가자고 목줄 당기는데 눈물 나려고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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