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Pantone)'을 아시나요? 팬톤은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 회사입니다. 팬톤에서는 매년 '올해의 색상'을 발표하는데요. 발표 후에는 디자인 업계 패션계 등에서 관련 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팬톤에서는 2022년 '올해의 색상'을 발표했는데요. 바로 '베리 페리(Very Peri)'입니다 베리 페리는 살짝 연한 보라색의 일종인데요. 푸른색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보라색, 빨간색의 빛깔이 도는 색입니다. 이 색상은 이제 곧 코로나19의 터널을 빠져나오려는 많은 사람들의 희망과 역동을 나타내기도 하죠.
사실 2022년 올해의 색상은 2021년 올해의 색상보다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지난해에는 노란색과 회색의 조합이 이상하다는 반응이 많이 있었는데 올해는 호평 일색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2년 올해의 색상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소개할 텐데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블루'라는 별명에 걸맞게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1
스페인에 위치하고 있는 한 기숙사의 모습입니다. 벽에는 보랏빛의 타일이 둘러져 있는데요. 이 보라색은 메탈, 우드 소재와 잘 어울리며 인테리어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2
뉴욕에 있는 한 아파트입니다. 이곳에는 매우 과감한 컬러를 사용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이곳은 그레이 컬러와 보라색이 섞여 있네요. 보라색 색조도 매우 다양하게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이버틱하고 미래지향적이지만 벨벳 등의 소재로 안락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3
러시아의 한 카페 디자인입니다. 카페의 벽면은 라일락 컬러로 덮여 있는데요. 비현실적인 느낌까지 자아내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도넛을 파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도넛 반죽을 나타내는 조명까지 설치해 독특함을 더하고 있네요.
#4
스페인의 한 공유 오피스입니다. 벽에는 파스텔 보라 색상이 있는데요. 이곳의 전반적인 차가운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