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켤레 1,500만 원짜리 운동화.. 악마의 가격에는 이유가 있다?

캐스팅만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돈 룩 업>입니다. <돈 룩 업>에는 아카데미 수상자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하는데요. 이뿐만이 아니라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아리아나 그란데, 티모시 샬라메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돈 룩 업'은 대학원생과 담당 교수가 혜성이 6개월 뒤 100%의 확률로 지구에 충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이를 막기 위해 세상에 알리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인데요. 지구가 멸망하는 것이 분명해진 이 상황에 대통령과 비서실장은 이를 선거에 이용하기만 하고, 언론에서는 이들을 괴짜 취급했으며, 대중들은 이들의 모습을 밈으로 만들어 SNS에서 소비하기만 했죠.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돈 룩 업>. 넷플릭스에서는 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특별한 아이템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스니커즈입니다. 이 스니커즈는 넷플릭스와 운동화 커스텀 브랜드 맷비 커스텀즈(MattB Customs)가 협업해 만든 것인데요. 이 운동화는 무려 1만 3,200달러, 우리 돈으로는 약 1,550만 원짜리라고 하네요. 

이 운동화가 그렇게나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매우 비싼 재료로 운동화를 장식했기 때문입니다. 커스텀에 사용된 운동화는 뉴발란스 550입니다. 뉴발란스 550은 심플한 디자인에 레트로한 매력이 가득한데요. 뉴발란스 550의 옆쪽에 있는 N로고와 사이드 패널에 '운석'을 넣어 장식했다고 하네요.

이 운석은 러시아 마가단 지역에서 발견된 세임찬 운석입니다. 그리고 이 운석은 약 45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가상의 행성 또한 45억 년 전 소행성에서 갈라진 것으로 묘사되고 있죠.

이 운동화는 단 한 켤레만 제작되었는데요. 소더비를 통해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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