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접 의뢰했다고?' 누구나 사진 찍고 싶게 만드는 이 벽화의 정체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를 아시나요? 4연속 발매 첫 주 밀리언 셀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40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한 '넘사벽 팝의 여왕'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1억 1600만 명이 테일러 스위프트를 팔로우하고 있기도 합니다. 

출처 : Instagram @taylorswift

 

 

앨범을 발매하기 전날 테일러는 미국 '내슈빌'에 있는 거대한 나비 벽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새로운 앨범을 홍보했습니다. 이 벽화는 테일러의 앨범에 관한 '복선'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 벽화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 사이에서는 매우 화제라고 합니다. 워낙 '복선'을 던져놓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이기에 이 벽화의 무지개, 나비, 하트, 고양이, 꽃, 그리고 색감까지 어떠한 의미가 있을지 추측하느라 SNS가 뜨겁습니다.


화제의 이 벽화는 누가, 언제, 왜 그린 걸까요?

출처 : Instagram @kelseymontagueart

 

이 벽화는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가 켈시 몬태규(Kelsey Montague)라는 이름을 지닌 한 아티스트에게 의뢰한 것입니다. 몬태규는 이 벽화를 의뢰받았을 때만 해도 의뢰인이 테일러 스위프트인지 몰랐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와서 아주 친절하게 '하트, 별, 꽃 모양 등이 포함된 날개'를 그려달라고 의뢰했으며 의뢰를 받은 후 매우 즐겁게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 주제들이 자신도 매우 좋아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출처 : Instagram @taylorswift

 

 

사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켈시 몬태규의 인연은 이것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4년 테일러 스위프트는 뉴욕의 한 '날개 벽화'에서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 이 날개는 몬태규가 그린 것이며 이후 이 날개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몬태규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몬태규를 선택한 이유는 '자신이 뉴욕에서 가장 좋아하는 벽화 중 하나를 그렸기 때문'이라고 밝혔을 만큼 몬태규의 그림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팝의 여왕' 이외에도 많은 SNS 인플루언서들이 줄지어 사진을 찍을 만큼 그녀의 벽화는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몬태규의 나비 벽화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 벽화의 이름은 <What Lifts You>로서 '당신을 들어 올려주는 것'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녀는 이 나비를 처음 그렸을 때 돈도 없고, 낙담했으며, 떠나고 싶지 않았던 도시 뉴욕을 떠나야만 했다고 하네요. 이 나비를 그리면서 든 한 가지 생각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영감을 주며 사랑받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는 것 이었습니다. 

 


사랑과 행복과 영감을 주고자 했던 몬태규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일까요? 그녀의 벽화를 보며 희망과 따뜻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나비는 연약하면서도 행복을 추구하는, 희망적인, 꿈을 꾸는 이미지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출처 : Instagram @kelseymontagueart

 

나비 벽화 이외에도 기린, 코끼리, 파도, 선인장, 풍선 등의 이미지를 그리기도 하는데요. 하나같이 밝고 따뜻하고 희망적인 그림들입니다. 

 

출처 : Instagram @kelseymontagueart

 

그녀의 벽화는 총 77개가 있는데 이 벽화는 전 세계에 퍼져있으며, 주로 미국에 있다고 합니다. 나비 벽화 아래에는 항상 @Kelseymontagueart라고 쓰여 있으니 그녀의 '날개'를 한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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