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수영복인가 타월인가' 23만원짜리 타월키니 화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한 괴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 상품이 화제입니다. 바로 '타월키니'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인데요. 이름 그대로 비치타월과 비키니를 합친 단어입니다. 뭔가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이 타월키니는 매우 단순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커다란 비치타월에 얼굴이 들어갈 구멍 하나, 그리고 다리 두 개가 들어갈 구멍, 총 세 개의 구멍이 있는 것이 다입니다.

디자이너는 이 제품만 있으면 비치타월과 비키니 둘 다 챙길 필요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 타월을 앞으로 입든지, 뒤로 입든지, 수영복 하의는 꼭 입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심리적 안정을 위해 수영복 상의도 입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사실 작년에 출시된 것입니다. 핫핑크, 그리고 애슬레틱 골드라는 이름의 노란색, 총 두 가지의 색상이 출시되었으며 올해는 라임그린 색상이 추가되어 사전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 타월키니는 가격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몇 만원 정도면 살 것 같은 이 타월이 199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만 원 정도에 팔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디자이너는 고급 테리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 가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템은 매우 화젯거리가 되었는데요. 미국 3대 방송사 중의 하나인 NBC에서 방영한 뉴스, 피플나우 등 무려 네 곳의 방송사에서 이 아이템을 소개하며 순식간에 인기를 얻었습니다.

실제로 굳이 구매하여 사용할 만큼의 물건은 아니지만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는 높이 살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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