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세손비가 3위에?' 역사상 가장 비싼 셀럽의 웨딩드레스 TOP 10

돈이 많은 연예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결혼식이라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신부의 로망, 웨딩드레스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역사상 가장 비싼 셀럽의 웨딩드레스 10개를 소개합니다.

 

10위

제시카 비엘

1억 2천만 원

제시카 비엘은 놀랍게도 핑크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했습니다. 매우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드레스의 금액도 파격적입니다. 약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2천만 원에 해당하는 가격입니다. 이 드레스는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오뜨 꾸뛰르 컬렉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위

페트라 에클레스톤

1억 6천만 원

영국의 자동차 경주 재벌인 버니 에클레스톤의 딸인 페트라 에클레스톤의 드레스가 9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드레스는 베라왕이 만든 것입니다. 페트라 에클레스톤은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만큼 이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했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에 드레스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것은 신혼집이었는데요. 이들은 L.A.에 위치한 세계 최고가 저택을 구입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저택에는 123개의 방, 볼링장, 뷰티살롱, 그리고 승용차 100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고 하네요.

 

8위

캐서린 제타 존스

1억 6천만 원

2000년 11월 마이클 더글러스와 떠들썩한 결혼식을 올린 캐서린 제타 존스는 그녀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웨딩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크리스찬 라크르와(Christian Lacroix)가 디자인했으며, 한 땀 한 땀 손으로 비즈를 붙였다고 하네요.

 

7위

엘리자베스 테일러

2억 2천만 원

평생 일곱 명의 남자와 여덟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듭하며 세간의 화제를 모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첫 번째 결혼식 웨딩드레스가 7위에 올랐습니다. '세기의 미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처음 결혼한 인물은 호텔 재벌 콘래드 힐튼 2세였습니다. 이때 입은 드레스는 약 2억 2천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드레스는 디자이너 '헬렌 로즈'가 디자인한 것입니다.

 

6위

마리 샹탈 밀러

2억 6천만 원

마리 샹탈 밀러는 1992년 지인의 소개로 옛 그리스 왕국의 파블로스 왕세자와 만났습니다. 파블로스 왕세자는 그리스의 옛 국왕인 콘스탄티노스 2세의 장남이나, 태어나던 해 12월 국왕이 그리스 군정을 타도하려던 친위 쿠데타가 실패하여 로마로 망명하면서, 파블로프 또한 그리스를 떠나야 했습니다. 명목상 왕족이지만 현재는 투자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리 샹탈 밀러는 1995년 파블로 왕세자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마리 샹탈 밀러의 가족은 DFS 갤러리아를 소유하고 있는 억만장자였기에 고가의 드레스를 입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5위

머라이어 캐리

2억 9천만 원

머라이어 캐리는 거의 3억에 달하는 웨딩드레스를 본식 날 입지도 못한 채 불태워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약혼자와 파혼했기 때문입니다. 2017년 머라이어 캐리는 호주 재벌 제임스 패커와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파경을 맞이했으며, 이후 이별 심경을 담은 신곡의 뮤직비디오에서 결혼식 때 입으려고 했던 웨딩드레스를 실제로 불에 태웁니다. 2018년에는 제임스 패커에게 받은 3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싼값에 팔기도 했습니다. 107억짜리 약혼반지를 22억에 팔았다고 하네요.

 

4위

아말 클루니

4억 5천만 원

국제 인권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는 2014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조지 클루니와 결혼했습니다. 결혼식 날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를 입었으며 이 드레스는 약 38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억 5천만 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드레스는 화이트 레이스와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되어있으며, 오스카 드 라 렌타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만든 드레스라고 하네요.

 

3위

케이트 미들턴

4억 7천만 원

2011년 당시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은 알렉산더 맥퀸의 수석 디자이너인 '이너 사라 버튼'의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브이 자 네크라인이 좁고 길게 파여있으며 고풍스러운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2위

킴 카다시안

5억 9천만 원

2014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포르테 디 벨베데레 성에서 카니예 웨스트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킴 카다시아는 리카르도 디시가 디자인한 지방시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킴 카다시안의 트레이드마크인 골반 바로 위까지 커팅이 되어있으며 골반을 부각할 수 있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입어 그녀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네요.

 

1위

빅토리아 스와로브스키

11억 8천만 원

오스트리아의 유명 크리스털 제조업체인 '스와로브스키'를 아시나요? 스와로브스키의 상속녀이자 유명 가수이기도 한 빅토리아 스와로브스키의 드레스가 1위에 올랐습니다. 스와로브스키 집의 딸인 만큼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50만개로 장식되었으며 이 드레스의 무게가 무려 46kg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드레스는 유명 디자이너인 마이클 신코(Michael Cinco)가 디자인했습니다. 드레스뿐만이 아니라 결혼식장도 수많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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