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무지개 나무 합성인가 실제인가?

 

이런 나무, 실제로 존재할까요? 아니면 누군가가 물감으로 칠해놓은 것일까요?

 

 

놀랍게도 이 나무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나무껍질에서 이런 아름다운 색상이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이 나무는 어떻게 이런 색상이 날까요?

 

 

유칼립투스 디글럽타(Eucalyptus Deglupta)라는 이름을 가진 이 나무는 북반구에서 자라는 유칼립투스종입니다. 기후가 일 년 내내 따뜻한 곳에서만 자랄 수 있어 미국의 뉴브리튼, 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세람섬, 필리핀 민다나오섬 등에 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다나오섬에서는 이 나무를 키우는 농장도 많이 있어 '만다나오 검트리'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 나무는 매우 빨리 자라는데요. 보통 60m에서 75m의 높이로 자라며, 나무 둥치의 지름은 240cm까지 자랍니다. 이 나무는 자라면서 1년에 한 번씩 나무껍질을 벗겨내는데요. 나무껍질이 벗겨지면서 이런 화려한 색상의 나무껍질이 나온다고 합니다. 먼저 초록색에서 파란색으로, 그리고 이후 보라색, 오렌지색, 적갈색, 그리고 마지막으로 밤색 계열을 띄게 되는 것인데요. 나무 껍질마다 색상이 변하는 속도가 달라 이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나무껍질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나무는 보통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됩니다. 동남아의 고급 리조트나 주택에서 선호하는 나무이기에 꽤 비싼 값으로 팔린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추위에는 매우 약한 종류라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기르기 힘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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