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사이즈는 기본! 우주복에 묻은 먼지까지 똑같이 재연한 레고 모델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 및 디자인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립식 블록완구 브랜드 레고에서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닐 암스트롱에 이어 인류 역사상 두 번째로 달을 밟은 버즈 올드린(Buzz Adrin)이 우주복을 입은 모습을 실물 사이즈로 재현해 화제입니다. 버즈 올드린은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버즈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레고 모델은 사이즈뿐만이 아니라 세세한 디테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주복 헬멧에 비친 닐 암스트롱의 모습, 우주복에 묻은 달의 먼지까지 재현해냈습니다. 

이 모델은 190.5cm의 높이로 실물 사이즈를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총 44,051개라는 어마어마한 레고 조각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버즈 알드린이 달의 표면을 걸을 때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또한 10명의 레고 전문가들이 이 레고 모델을 만들기 위해 무려 300시간을 투자했다고 하는데요. 실로 어마어마한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이 모델은 워싱턴DC에서 열리는 Apollo 50 Festival에서 전시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페스티벌은 나사와 스미소니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고 하네요.

나사에서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작업한 프로젝트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에디션을 출시했으며, 달 착륙 50주년 기념 공식 캐리어도 발매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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