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커피를 공짜로 주는 카페를 만드는 이유는?

소셜 미디어 회사 페이스북에서 카페를 만든다고 합니다. 인터넷 카페가 아니냐고요? 가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라고 하네요.

페이스북에서는 영국 런던, 맨체스터, 에딘버러, 브라이튼, 카디프, 총 다섯 군데에 카페를 운영할 예정인데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이들은 왜 카페를 여는 걸까요?

바로 페이스북 유저들의 개인 정보 보호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측에 따르면 수많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그들의 개인 정보 공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잘 모른다고 하는데요. 이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프라인 카페를 만드는 것이죠.

이 팝업 카페에서 전문가로부터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공짜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또는 민트 티를 한 잔 무료로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이들이 카페 건물이나 인테리어를 새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카페로 운영되는 곳을 빌려 '페이스북 카페'를 만드는인데요. 런던에 있는 카페 'The Attendant' 맨체스터의 'Takk' 브라이튼의 'The Flour Pot Cafe' 에딘버러의 'Union Brew Lab' 그리고 카디프의 'Coffee Barker'라는 카페에서 각각 이 이벤트를 연다고 하네요. 이 카페에는 간판만 새로이 달린다고 하네요.

사실, 개인 정보보호의 문제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아주 중요한데요. 2018년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정치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 업체인 캠프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가 8,700만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사용자의 데이터를 마음대로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2016년 미국 대선에 영향을 끼쳤다는게 밝혀지며 전 세계적인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의 개인 정보 보안에 관련해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자 시도하는 이벤트인 것 같은데요. 이런 이벤트로 기업의 이미지가 향상될지는 두고 볼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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