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이크업, 드레스 필요없어!' 노메이크업에 바람막이 입고 여행 사진 찍는 여배우

스타들의 SNS는 언제나 화제가 되곤 합니다. 특히 여행 가서 찍은 스타들의 사진은 'OO 가서 리즈 갱신한 OO'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되기도 하죠.



이들은 풀 메이크업을 하기도, 여신 원피스를 입기도, 무심한 듯 시크한 크롭 탑 등을 입으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의 사진을 보면 정말 예쁘고 부럽긴 하지만 저세상 사람 같은 느낌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행 사진을 올린 한 여배우의 사진은 그야말로 '현실적인' 여행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 주인공은 바로 배우 강소라입니다. 얼마 전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고 밝힌 뒤 계속해서 여행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사진 속의 모습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일단 강소라는 옷이 많이 바뀌지 않는데요. 긴 바지는 검은색 트레이닝복, 짧은 바지는 레깅스 반바지가 보이며, 항상 검은색과 흰색이 배색되어있는 나이키 바람막이를 입거나 두르고 있습니다.

마치 유럽 여행을 갈 때 짐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무채색의 옷으로 통일하고, 만능 바람막이로 비, 바람, 추위를 다 막는 우리의 여행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또한 흰색 운동화 혹은 굽이 낮은 샌들을 신고 하품을 늘어지게 하는 사진을 #하루3만보 #지친다 #하아품 등을 해시태그로 달아 업로드하기도 했습니다.

거리에서 스마트폰으로 길, 혹은 맛집을 찾는 사진 등도 웃음을 자아내고 있네요.

그리고 강소라는 거의 민낯의 수준으로 다니고 다니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는 감춰지지 않습니다.

한편 강소라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해치지 않아>의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활발한 그녀의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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