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필요 없어요'CNN이 선정한 인스타그래머들을 위한 호텔

SNS에 잘 나온 사진을 올리지 않으면 여행을 한 것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SNS가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석양, 깨끗한 바다와 산 혹은 도시의 화려한 전경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거나, 예쁜 칵테일을 찍어 올리고 있죠.

얼마 전 CNN에서는 이런 인스타그래머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호텔을 선정했는데요. 어떤 호텔들이 리스트에 올랐을까요?

 

 

1. 만다린 오리엔탈

    미국 뉴욕


미국의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평화로운 센트럴 파크의 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호텔입니다. 센트럴 파크가 보이는 방은 1박에 845달러부터 시작이라고 하네요.

 

2. 소네바자니

   몰디브


몰디브는 투명한 물과 파란 하늘, 그리고 곱고 흰모래 덕분에 그 자체로 인스타그래머블한 곳입니다. 일부 객실은 개폐형 천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별을 보고 싶다면 천장을 열 수 있습니다. 또한 객실에서 바다로 내려오는 미끄럼틀로 인해 우아하지만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더 페닌슐라

   프랑스 파리


'좋아요'를 받고 싶다면 뭔가 눈에 띄는 랜드마크가 있으면 좋겠죠? 파리의 페닌슐라에서는 그것이 가능합니다.

 

 4. 엘 퀘스트로 홈스테드

    호주 킴벌리


호주의 서부에 위치한 킴벌리 지역은 매우 광활하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위치한 엘 퀘스트로 홈스테드는 매우 한적하고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밖에는 강이 흐르고 있고 협곡을 마주하고 있어 광활한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진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각도로 찍을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머물 수 있는 사람의 수는 18명으로 한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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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즈우드 프놈펜

   캄보디아 프놈펜


로즈우드 프놈펜은 프놈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바타낙 캐피털 타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무려 188미터 떨어진 곳이죠. 이곳에서는 메콩강, 센트럴 마켓 등이 보이며, 스타일리시한 바도 있어 칵테일 한잔을 찍어도 멋있게 나오는 곳이죠.

 

 

 

 6. 라 마이나즈

    프랑스 겍스


해발 1250미터에 위치한 이 호텔은 제네바 호수와 몽블랑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21개의 객실과 스위트룸밖에 없어 프라이빗한 것도 장점이죠.

 

 

 

7. 아난타라 골든트라이앵글 앨리펀드 캠프 앤 리조트

   태국 치앙라이


아마 한 사진 안에 세 개의 나라를 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태국, 라오스, 그리고 미얀마를 넘나드는 국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캠프는 불법으로 포획되거나, 코끼리 쇼로 희생되는 코끼리들을 보호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8. 래스컬 보이지스

   인도네시아


래스컬 보이지는 사실 요트입니다. 인도네시아 전통 범선 스타일의 배에 호화로운 인테리어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총 1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하룻밤에 8,500달러 정도입니다.

 

 

 

9. 인터콘티넨탈

   홍콩


인터콘티넨탈 홍콩은 이미 여러 인스타그래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레스토랑, 그리고 디럭스 스위트룸에서는 특히 홍콩의 스카이라인이 더 잘 보인다고 합니다.

 

 

 

10. 킹 조지 호텔

     그리스 아테네


킹 조지 호텔의 펜트하우스에서는 아크로폴리스를 멀리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프라이빗 풀도 있는데요. 크기가 상당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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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강테 롯지

     부탄


부탄의 럭셔리 호텔 강테 롯지는 단 12개의 방만 있으며 각 방에는 벽난로가 있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죠.

 

 

 

12. 타임 앤 타이드 미아바나

     마다가스카르


14채의 빌라로 구성된 타임 앤 타이드 미아바나는 마다가스카르 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으며,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 같은 색상의 수영장, 그리고 비치 체어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13. QT 퀸스타운

     뉴질랜드 퀸스타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뉴질랜드는 그 자체로 인스타그래머블한데요. 특히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운 산맥에 있는 호수인 와카티푸호 옆에 호수와 산을 볼 수 있는 QT 퀸스타운이 있습니다.

 

 

 

14. 더 케이프

     멕시코 카보산루카스


코르테즈만, 그리고 아치 모양의 바위, 엘 아르코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더 케이프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호텔입니다. 인피니티풀, 데이베드, 그리고 루프탑 라운지가 있습니다.

 

 

15. 빌라 에리에 리조트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


밴쿠버 아일랜드의 숲속에 위치한 빌라 에리에 리조트에서는 정원, 숲, 베이커 산(Mount Baker), 그리고 올림픽산까지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하이킹을 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6. 로얄 샴페인 호텔 앤 스파

     프랑스 샹피용


프랑스의 한적한 포도밭을 배경으로 서 있는 호텔입니다. 이곳에는 한때 나폴레옹이 묵었다고도 합니다. 호텔에서는 오빌레(Hautvillers)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것이며, 돔 페리뇽이 거주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 호텔에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있어 미식가들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17. 벨몬드 카도간 호텔

     영국 런던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집이기도 했던 이 호텔은 많은 돈을 들여 리노베이션 한 후 럭셔리 호텔로 거듭났습니다. 이곳의 정원은 150년 되었으며 호텔 투숙객들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테니스를 칠 수도,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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