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0대 기업 입사자 평균 스펙은?

지난달 기준 실업자가 외환 위기 후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취업이 많이 어려워 졌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다양한 스펙을 쌓고 있습니다. 잡코리아에서는 국내 1000대 기업에 올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1269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합격 스펙을 조사하였습니다. 올해 국내 유명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어떤 스펙을 가졌길래 취업에 성공했을까요? 그 비결을 RedFriday 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 학점 


신입직 합격 스펙 중 졸업학점의 평균은 4.5점 만점에 3.7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3.7점과 같은 수준입니다.

 

 

2. 토익 점수


외국어 중에는 단연 1위였던 영어의 스펙은 낮아졌습니다. 올해 1000대 기업 신입직 합격자의 토익 평균점수는 702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842점보다 무려 140점이 낮은 수준입니다. 토익 외 영어 말하기 점수를 가진 합격자의 비율은 63.2%로 지난해 64.8%로에 비해 소폭 낮아졌습니다.

 

3. 제2외국어


영어 스펙이 낮아진 반면 제2외국어 점수 보유자 비율은 지난해 8.5%에서 올해 12.1%로 3.5%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HSK 등 중국어 점수 보유자가 59.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일본어로 32.7%였습니다.

 

 

4. 업무 자격증


직무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격증 보유자 비율은 지난해 53%에서 올해 67.1%로 14.1% 올랐습니다. 또한, 공모전 수상 경험자 비율도 지난해 18.6%에서 올해 19.7%로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5. 해외경험 & 봉사활동


입사자들 중 해외 어학연수나 여행 등을 통해 해외에 체류한 경험자 비율은 올해 33.2%로 지난해 16.9%에 비해 거의 2배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사회봉사활동 경험자도 작년 28.1%에서 올해 45.3%로 대폭 늘었습니다.

 

6. 인턴쉽 경험


기업 입사 전 인턴십 경험이 있는 취업자는 지난해 31.3%에서 올해 35.1%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출처 : 영화 인턴 화면캡처

지금까지 우리나라 1000대 기업 대졸 신입사원들의 평균 스펙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력서보다는 자기소개서 비중이 높아지고 블라인드 채용 등의 취업 트렌드가 변화하다 보니 점수로 나타나는 스펙보다는 경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더욱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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