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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앞으로 햇빛이 점점 줄어들고 몸을 움츠리게 하는 추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우리의 옷차림도 더욱 무거워지겠죠. 사실 겨울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무채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겨울 의상의 가격이 비교적 높기에 많은 사람들이 무난한 검은색 등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번쯤 톡톡 튀는 컬러풀한 의상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옷으로 활기참을 보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선명한 감귤색 오렌지 색상부터 봄의 정원을 닮은 초록색 등 컬러풀한 가죽 패션을 소개할 텐데요. 가죽으로 특별하게, 독특한 컬러감으로 더욱 특별한 스타일링 팁을 소개합니다. 1. 강렬한 색상 매치 베이지, 카키 등의 뉴트럴 컬러를 함께 매치하면 실패할 수 없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한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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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그리고 '윤리경영'이 대세입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비가 사회와 환경에 해를 끼치는 것을 원치 않고 친환경 그리고 윤리적인 소비를 하려고 하죠. 이런 흐름에 일찌감치 올라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피냐텍스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두 배씩 성장했다는 피냐텍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냐텍스를 개발한 디자이너 카르멘 히요사(69)는 19살 아일랜드로 이주했습니다. 당시 카르멘은 직원이 30명이 채 안 되는 작은 회사에서 근무했는데요. 이 회사는 많은 의류 잡화 브랜드를 위해 고급 가죽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유럽연합(EU)과 세계은행(World Bank)의 컨설턴트로 일했는데요. 당시 필리핀을 여행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
가죽이 아닌 기상천외한 물건들로 명품 백을 재현하는 디자이너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리비투소(Rivituso)와 바스티아니(Bastiani) 듀오입니다. 리비투소는 제품 개발자이자 패턴 디자이너이며, 바스티아니는 가죽 제품 샘플 제작자인데요. 이들은 201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Camera60이라는 이름의 가죽 제품 디자인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부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가방을 만들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제품으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라바짜 원두 패키지로 만든 가방입니다. 이 은색 패키지는 퀼티드 원형 숄더백으로 바뀌었습니다.운동화 박스도 가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빨간색 나이키 운동화 박스를 디올 새들백으로 만들었습니다. 나이키의 로고와 NIKE라..
패션업계도 매우 치열합니다. 디자이너와 브랜드도 셀 수 없이 많고, 이 브랜드들도 1년에 여러 번 컬렉션을 출시하며 패션쇼를 열고 있죠. 패션 업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이유입니다.그런 이유에서일까요? 유명한 명품 브랜드들은 저마다 사람들의 눈길을 잡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화제를 만들기도, 논란을 만들기도 하죠. 얼마 전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에서도 한 신발을 출시했는데요. 여러 매체에 보도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제품일까요? 바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입니다. 이름은 몰라도 가죽을 엮어서 만든 디자인은 누구나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 같네요. 보테가 베네타에서는 얼마 전 2020 프리 폴(pre-fall)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이 컬렉션의 일부로 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