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로 디올 만든다?' 쓰레기로 명품백 재현한 디자이너 듀오

가죽이 아닌 기상천외한 물건들로 명품 백을 재현하는 디자이너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리비투소(Rivituso)와 바스티아니(Bastiani) 듀오입니다. 리비투소는 제품 개발자이자 패턴 디자이너이며, 바스티아니는 가죽 제품 샘플 제작자인데요. 이들은 201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Camera60이라는 이름의 가죽 제품 디자인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부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가방을 만들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제품으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라바짜 원두 패키지로 만든 가방입니다. 이 은색 패키지는 퀼티드 원형 숄더백으로 바뀌었습니다.

운동화 박스도 가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빨간색 나이키 운동화 박스를 디올 새들백으로 만들었습니다. 나이키의 로고와 NIKE라는 글자를 살려 만든 것이 멋스럽습니다.

이들은 재봉틀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체인이나 다른 소재를 사용해 디테일을 더한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하이네켄 맥주의 패키지를 사용해 스퀘어백을 만들었습니다. 

이 가방은 자크뮈스의 미니어처 백을 재현한 것인데요. 이 가방은 샤넬 쇼핑백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과자 껍데기도 가방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레오 봉지를 이용해 만든 크로스백입니다. 깜찍한 사이즈와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쿠키 패키지는 스텔라 맥카트니 스타일의 가방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택배를 받으면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택배 뽁뽁이 패키지입니다. 이 가방도 핸드백으로 만들었는데요. 가방 안의 물건을 잘 보호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이 만드는 가방을 살 수 없냐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 가방들은 판매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만드는 방법을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해 사람들이 직접 버려지는 물건들을 이용해 가방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이 디자이너 듀오는 '업사이클링'을 장려하고 싶어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았다고 하네요.

버려지는 것들에 다시 한 번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이들의 프로젝트.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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