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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들은 산책을 그리 즐기지 않습니다. 사실 전문가들도 고양이 산책은 말리고 있죠. 그러나 어떤 고양이들은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것을 즐기는 '산책냥'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중의 하나이죠. 바로 일본에 사는 미루찬입니다. 미루찬은 어릴 때부터 주인의 품에 안겨 밖으로 나가 세상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비 오는 날에도 미루찬은 주인에게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자고 애원했죠. 이에 미루찬의 주인은 고양이가 쓸만한 사이즈의 우산을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이 우산은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졌는데요. 이에 미루찬은 산책을 하며 밖을 내다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사진 속 미루찬은 앞발을 주인의 손목에 올리고, 우산을 쓴 채 매우 만족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의 모습이 트위터에 공개되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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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행인들의 따뜻한 행동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네티즌 하슬린다 알리(Haslinda Ali)는 자신의 SNS에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하슬린다에 따르면 그녀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어머니의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이 날은 비가 매우 세차게 내리쳤다고 하네요. 그녀가 가는 길에는 지붕으로 덮여있는 통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통로의 기둥 옆에서 곤히 잠든 고양이를 보았죠. 물론 지붕이 덮여 있었지만 고양이 쪽으로 빗물이 튀고 있었죠. 그러나 한 행인은 고양이가 비를 맞지 않게 하기 위해 흰색 우산을 받쳐 놓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고양이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바람이 불며 이 우산은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