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전용 우산 쓰고 앞발 척 걸친 채 산책 즐기는 '산책냥'

고양이들은 산책을 그리 즐기지 않습니다. 사실 전문가들도 고양이 산책은 말리고 있죠. 그러나 어떤 고양이들은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것을 즐기는 '산책냥'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중의 하나이죠. 바로 일본에 사는 미루찬입니다. 

미루찬은 어릴 때부터 주인의 품에 안겨 밖으로 나가 세상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비 오는 날에도 미루찬은 주인에게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자고 애원했죠. 이에 미루찬의 주인은 고양이가 쓸만한 사이즈의 우산을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이 우산은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졌는데요. 이에 미루찬은 산책을 하며 밖을 내다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사진 속 미루찬은 앞발을 주인의 손목에 올리고, 우산을 쓴 채 매우 만족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의 모습이 트위터에 공개되자 많은 랜선 집사들이 미루찬의 귀여움에 흠뻑 빠진 듯합니다. 귀여운 우산을 쓴 미루찬. 앞으로도 즐겁고 안전하게 주인과 즐거운 산책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