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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현대인들은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만큼 자연과 접할 시간이 많이 없죠. 그래서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자연 사진에 관심을 가지는데요. 우리가 직접 보지 못한 수많은 '날 것'을 사진으로 보는 것에 열광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자연 사진 공모전의 우승작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비영리 환경보호 단체 네이처 톡스(Nature Talks) 주최하는 '올해의 자연 사진 공모전(Nature Photographer of the Year Competition)'입니다. 올해 우승작은 노르웨이 출신의 사진작가 테르지 코라스(Terje Kolass)의 사진이었는데요. 수천 마리의 새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하는 것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사진 속 새는 분홍발 기러기인데요. 드론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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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보다 한 장의 이미지가 더 강렬한 인상을 줄 때가 있습니다. 이미지는 사람들의 이성뿐만이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힘이 있는데요. 이에 단순한 한 장의 사진이 갖는 힘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사진 공모전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올해의 환경 사진 공모전'(The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POTY)입니다. 올해의 환경 사진 공모전은 기후 변화와 이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영감을 줄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지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기후 변화에 대해 경고하는 목소리는 많이 있지만 이 목소리는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지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 중 '우주'보다 초현실적인 것이 있을까요? 우리는 왜 우주를 초현실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마 우리가 만지거나 변화시킬 수 없기에, 혹은 너무나 거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막연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우주. 그러나 이 우주를 한 장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천체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입니다. 천체사진도 다른 많은 사진 분야와 마찬가지로 공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천문 사진(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입니다. 얼마 전 올해의 천문 사진에서는 우승작을 뽑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이 우승을 차지했을지 함께 ..
중국에서 '제2의 홍콩' 혹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선전(심천)입니다. 선전은 홍콩과 인접한 도시인데요. 짧은 기간 내에 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중국의 거대 IT 기업 화웨이, 텐센트, DJI 등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기도 하죠. 이곳은 경제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중국 건축의 메카'이기도 합니다. 많은 자본금이 몰려들며 유명한 건축가를 초청해 멋진 건물들을 많이 짓고 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건축 디자인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인민공연예술센터(The People's Performing Arts Center)'입니다. 인민공연예술센터는 선전 푸톈문화지구에 들어설 문화 건축물들 중 하나인데요. 이를 위해 당국에서는 건축 디자인을 공모전에 부쳤습..
달은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옛날 옛적 우리 선조들은 달에 옥토끼가 산다고 믿었고, 약 50년 전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내디디며 달 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예술가들은 달에 영감을 받아 음악을 만들고, 시를 짓기도 했으며, 달의 주기에 따라 '월'의 개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 또한 달에 매료된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사진작가 잭 쿨리(Zach Cooley)입니다. 잭 쿨리는 자신의 카메라 렌즈에 달을 담고 있는데요. 마치 달이 손에 잡힐 것처럼 커다란 달의 자태가 눈에 띕니다. 많은 사람들은 달이 어떻게 이렇게 클 수 있냐며 포토샵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는데요. 그는 자신이 전혀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대한 ..
최근 10년 동안 떠오르고 있는 건축 메카가 있습니다. 바로 자금력으로 무장한 중국입니다. 중국에서는 스타 건축가들을 모셔 멋지고 현대적인 건물을 짓고 있는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중국 건축물이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선전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선전 자연사 박물관의 건축은 국제 공모에 부쳐졌는데요. 총 70여 개의 제안서가 출품되었으며, 얼마 전 최종 우승작이 발표되며 선전 자연사 박물관의 대략적인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곳은 바로 세 개의 건축 회사(3XN, B+H, Zhubo)가 참여한 컨소시엄이었는데요. 이 컨소시엄에서 제시한 프로젝트의 이름은 '델타(Delta)'였죠. 만약 이 건축물이 완공된다면 '선전의 새로운 10대 문화 시설..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는 '지구상의 풍부한 생명의 다양성을 축하하고 설명하며, 이미지의 힘을 통해 이들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행동을 고취하는' 사진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빅픽쳐 자연 사진 공모전(BigPicture Natural World Photography Competition)입니다. 그리고 이 공모전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공모전의 우승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우승작 수상자에게는 5,000 달러, 그리고 7개 공식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 달러의 상금이 수상되었고, 모든 수상 사진들은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연례 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65개국에서 6,500개의 사진이 출품되었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진들이 야생 동물 보호의 중요성, 자..
대부분의 사진은 적당한 때를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하고, 바로 '그 순간'이 왔을 때는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바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죠. 그러나 조금 다른 방식의 사진 촬영이 있습니다. 바로 '상업 사진'입니다. 상업 사진은 원하는 분위기와 담고 싶은 메시지를 모델과 촬영팀이 함께 연출해야만 하는데요. 이 또한 쉽지 않은 일이죠. 그리고 상업 사진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바로 프로덕션 파라다이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Production Paradise Spotlight Awards)입니다. 올해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는 총 15국에서 참여했는데요. 얼마 전 각 부문별 우승작이 발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공모전의 심사위원은 총 60명인데요. 총 15개 부문에서 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 우리 주변을 돌아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사실 우리는 멋지고 매혹적인 세계에 살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이를 잘 보여주는 풍경 사진작가들에 의해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죠. 이를 위해 올해도 '2020년 풍경 사진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이 공모전은 영국에서 열리는 것인데요.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 공모전의 우승자는 '2020년 올해의 풍경 사진작가'라는 타이틀과 1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5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받는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총 4개의 부문에서 부문별 우승작도 발표하고 있는데요. 부문별 우승작에는 1,000파운드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하네요. 과연 올해 1,5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간 우승작은 어떤 ..
세계에는 저명한 많은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시에나 국제 사진 공모전(Siena International Photol Awards)'입니다. 시에나 국제 사진 공모전은 올해 6회째를 맞는 사진 공모전으로 그리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국제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며 유명해진 공모전이죠. 얼마 전 시에나 국제 사진 공모전은 2020년 수상작들을 발표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을지 함께 감상해볼까요? #1 스포츠 부문 우승작 포르투갈의 수영선수 디오고 칸셀라가 경기를 앞두고 연습하는 장면입니다. #2 동물 부문 우승작 이 사진에는 '밤의 사냥꾼'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사진 속 동물은 '그레이트 회색 올빼미'인데요. 몇 ..
새는 지구상에서 가장 우아한 동물들 중이 하나입니다. 이들은 높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땅을 걸어 다니며, 물 위를 떠다니거나 공중을 날아다니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류 사진 공모전(Bird Photographer of the Year)'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요. 올해 또한 많은 사진들이 출품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은 새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들이 수상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디테일 부문 우승작 (by Moshe Cohen) #2 디테일 부문 2등 수상작 (by Mathias Putze) #3 흑백 사진 부문 우승작 (by Robert Sommer) #4 젊은 조류 사진작가 부문 우승작 (by Adam Lake) #5 자연 속의 새 부문 2등 수..
세계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생긴 이 사진 공모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특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입니다. 경이롭고 멋지고 심오한 사진을 뽑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웃긴 '짤' 같은 사진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죠. 올해도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이 열렸고, 우승작이 발표되기 전부터 출품작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얼마 전 이 공모전의 우승작이 발표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이 우승을 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전체 우승작 & 수중 생물 부문 우승작 (by Mark Fitzpatrick) 7천장의 사진 중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욕 날리는 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