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아냐!' 거대한 달 사진 찍는 사진작가의 영업 비밀

달은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옛날 옛적 우리 선조들은 달에 옥토끼가 산다고 믿었고, 약 50년 전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내디디며 달 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예술가들은 달에 영감을 받아 음악을 만들고, 시를 짓기도 했으며, 달의 주기에 따라 '월'의 개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 또한 달에 매료된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사진작가 잭 쿨리(Zach Cooley)입니다. 잭 쿨리는 자신의 카메라 렌즈에 달을 담고 있는데요. 마치 달이 손에 잡힐 것처럼 커다란 달의 자태가 눈에 띕니다.

많은 사람들은 달이 어떻게 이렇게 클 수 있냐며 포토샵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는데요. 그는 자신이 전혀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대한 달 사진을 찍는 비법은 있었죠. 바로 '이중 노출'입니다. 이중 노출이란 먼저 촬영한 화면에 다른 화면을 겹쳐서 노출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먼저 원격 줌렌즈로 달을 촬영한 후 하나의 프레임에 이중 노출 기법을 이용해 다시 한번 촬영을 하는 것이죠. 물론 조작은 있지만 이는 손으로 직접 하는 것이기에 포토샵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너무 비현실적이라 더 아름답다는 잭 쿨리의 사진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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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zachcooleyphoto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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