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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1990년대 중국인들의 필수품이었던 자전거. 그리고 이 자전거는 점차 사라져 가나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7년 중국에는 '공유 자전거' 붐이 불었죠. 공유 자전거는 '중국의 신 4대 발명품'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포'와 '모바이크'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공유 자전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오포의 창업자는 '공유 자전거는 물이나 전기처럼 전 세계 공통 언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고, 미국의 실리콘밸리까지 진출하며 승승장구했죠. 그러나 이 공유자전거 붐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공유 자전거를 길거리에 방치했고, 공유 자전거 시장은 과잉 공급이 되었으며, 이 자전거들은 도시의 곳곳에 흉물처럼 자리했죠.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며 파산하는 업체가 속출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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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 사태가 터진지도 벌써 두 달이 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의 공포,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피로감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죠. 이를 예술로 표현한 한 포토그래퍼가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우궈용(Wu Guoyong)입니다. 우궈용은 선전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인데요. 춘절을 맞아 자신의 고향인 후베이성 샹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여행 계획을 축소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당시 우한폐렴이라 불리던 코로나19 때문이었죠. 그는 다시 1,000km를 운전해서 선전으로 돌아와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온라인 사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뤄다웨이(Luo Dawei)와 연락이 닿게 되었죠. 이들은 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프로젝트의 이름은 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