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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항공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을 무엇일까요? 비행기의 지연, 기내 서비스의 만족도, 기내식의 품질 등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안전입니다.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의 특성상 한번 사고가 나면 많은 인명 사고가 발생하기에 철저한 짐 검사는 물론 몸수색도 게을리하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끔찍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누군가'를 잡아내는 것도 공항 보안 검색대의 중요한 임무라고 할 수 있겠죠. 과연 공항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수상한 사람들을 잡아내는 것일까요? 뭔가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걸까요? 얼마 전 이 비법으로 보이는 서류가 누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TSA(미국 교통 보안청) 직원들의 교육자료입니다. 이 자료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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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백 번씩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공항 활주로. 이 공항 활주로 한 가운데 무덤이 있다면 믿을 수 있으신가요? 실제로 미국에는 무덤이 있는 활주로가 있는데요. 바로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하고 있는 사바나 힐튼 헤드 국제공항의 10번 활주로입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공항의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바나 공항은 확장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확장지에는 노예들의 무덤을 포함해 약 100여개의 무덤이 있었죠. 공항 측에서는 무덤의 이장을 위해 가족 및 후손들과 협상을 했는데요. 4개를 제외한 무덤은 순조롭게 협상이 진행돼 윌밍턴강 위 절벽에 위치하고 있는 보나벤쳐 공동묘지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4개의 무덤은 끝내 이전할 수 없었습니다. 이 중 두 개의 무덤은 도츤(Dot..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절차. 바로 보안 검색입니다. 혹시나 다른 승객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물건을 소지하는 것은 아닌지 검색을 받는 것이죠. 보통 짐은 엑스레이 기계에 넣고, 사람들은 겉옷을 벗고 전신 스캐너를 통과합니다. 전신 스캐너를 통과한 후, 공항 보안 검색 요원이 손으로 검사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를 팻다운(Pat-Down) 검사라고 합니다. 팻다운 검사는 항상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승객 입장에서는 너무 과도한 절차라는 생각이 들 만큼 노골적으로 몸을 더듬었고, 공항 측에서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얼마 전 한 여성 승객은 공항 직원에게 명백히 성추행을 당했는데요. 이 사건이 현재 많은 논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1..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 빼놓을 수 없는 관문. 바로 보안 검색입니다. 혹시나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물건을 소지하고 타는 것은 아닌지 검색을 받는 것인데요. 지은 엑스레이 기계에 넣고 사람들은 전신 스캐너를 통과합니다. 전신 스캐너를 통과한 후에도 공항 보안 검색 요원이 손으로 검사를 할 때도 있는데요. 이를 팻다운(Pat-Down)검사라고 합니다.얼마 전 외국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한 공항 보안 검색 요원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팻다운 검사를 하며 자신이 실수를 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사건은 약 1년 전쯤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승객들이 매우 많아 초과 근무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설상가상 날씨도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 대문에 많은 비행기들이 지연되었다고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절차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보안 검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보안 검색이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승객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고, 검역 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발이나 외투를 벗고, 노트북 등은 꺼내서 엑스레이에 통과시킨 뒤 몸수색을 받는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걸치곤 하는데요.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절차이지만 사실 이 보안 검색대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건의 에피소드가 생긴다고 합니다. 얼마 전 남아메리카 북동부의 프랑스령 기아나의 수도 카옌 근교에 있는 국제공항인 카옌로샹부공항에서는 또 한 번 경악할만한 것이 승객의 캐리어에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바로 독거미의 일종인 타란튤라였습니다. 이 승객의 캐리어에서 발견된 타란툴라는 한두 마리가 아니었는데요. 무..
티켓을 받고 보안 검색대를 지나갈 때 뭔가 잘못한 것이 없어도 약간 떨리는 기분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긴장감 뿐만이 아니라 불쾌함까지 경험한 승객이 있어 논란입니다. 지난 6월 그레이터 로체스터 국제공항에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던 승객 닐 스트라스너(Neal Strassner)는 모든 물건을 바구니 안에 넣고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했는데요. 이 검색대를 통과하자 마자 이곳에 일하고 있던 여자 직원이 스트라스너에게 작은 쪽지를 줬습니다. 이 쪽지가 무엇인지 잠깐 당황한 스트라스너는 이내 검색대를 통과했는데요. 이 쪽지를 준 여성이 스트라스너에게 '그 쪽지 열어볼거에요?'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쪽지를 열어본 그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바로 '너 못생겼어!(You ug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