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를 아시나요? 영화 속에서 선생님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광규는 학생들에게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라며 대놓고 부모님의 직업을 물었습니다. 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이런 일들이 가능했죠. 또한 약 5년 전 조사에 따르면 전국 75개 사립초등학교 중 33%가 입학지원서에 부모의 직업 정보를 요구했는데요. 심지어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부모님의 학력 정보도 기재하도록 하며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부모님의 직업 정보를 묻지 않고 있는데요. 옆 나라인 중국에서는 사정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학생들을 분류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산시성 신저우에 위치하고 있..
더 읽기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교육열이 뜨겁기로 유명한 우리나라는 사교육 시장도 매우 큽니다. 2020년 3월 발표된 '2019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은 약 21조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같은 해 교육부 세출 결산총액이 약 75조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큰 수치입니다. 우리나라만큼 사교육 열기가 후끈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의 학생들은 '중국판 수능'인 가오카오를 통해 명문대로 진학하고, 이를 발판으로 상류층 진입을 꿈꾸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사교육은 필수가 되었고, 매년 사교육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사교육 시장은 1,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5조 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7월 중국에서는 고강도 사교육 금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초 중학..
전 세계적으로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이상한 자세로 책상에 기댄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한 네티즌이 자신의 트위터에 선생님의 사진과 함께 이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이 게시물은 38만 좋아요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죠. 이 게시물을 읽은 많은 네티즌들은 자신의 선생님도 비슷하게 책상에 기댄다면서 사진을 공유하기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더 많은 선생님들이 이상한 자세로 학생들의 책상에 기댄다는 사실이 알려졌죠. 과연 네티즌들이 공유한 선생님들의 사진은 어떤 모습일까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과연 선생님들은 왜 이런 자세로 기대는 것일까요? 아마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설명..
요정 같은 미모의 여성이 밭에서 포도를 따서 먹습니다. 포도를 먹으며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고 있는데요. 바로 옷을 디자인하는 것이죠. 그러더니 포도껍질을 모아 즙을 짜고 물을 끓여 천을 염색합니다. 이번에는 라벤더 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천을 책상 위에 놓고 슥슥 초크질을 하더니 이내 재봉틀로 바느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옷을 입은 여성은 연보라색 수국이 피어있는 정원에서 춤을 춥니다. 이 장면은 한 유튜버의 일상입니다. 옷을 해 입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그녀의 특기는 요리인데요. 제철 재료를 집 마당이나 산, 강 등에서 공수해 볶음, 탕 등은 물론 간장과 장아찌를 담그고 떡을 해 먹기까지 합니다. 바로 중국 유튜버 리즈치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중국판 '숲속의 작은집'으로 매우 유명한 인물인데요. 얼마..
매일 보던 담임 선생님이 아주 특별한 옷을 입고 출근했다면 어떨까요? 만약 그 옷이 웨딩드레스라면 아이들은 무슨 일일지 깜짝 놀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웨딩드레스를 입고 출근한 한 선생님의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의 초등학교 선생님 켈시 뮐러(Kelsey Moeller)는 5월 30일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던 남자친구와 웨딩 마치를 올렸습니다. 이 커플은 2018년 3월 서로의 친구를 통해 만났고, 곧 첫눈에 반했으며 교제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2019년 7월 켈시 뮐러의 남자친구 존(John)이 켈시에게 청혼을 했고 켈시는 이를 받아들이며 이후 결혼 준비를 거쳐 결혼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켈시는 자신의 직업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현재 학반의 학생들과도 자주 페이스 타임을 하는..
중, 고등학생들의 희망 직업 부동의 1위. 바로 교사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정년이 보장되어 있으며, 연금 덕에 노후 대비 걱정 또한 남들에 비해서 적죠. 또한 8시 30분에서 4시 30분이라는 근무 시간 덕에 워라밸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방학이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과연 교사라는 직업을 선호하는 것은 우리나라만 그런 것일까요? 얼마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설문조사가 화제입니다. 2000년에서 2010년 사이에 태어난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설문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설문조사는 한 청소년 지원 서비스 센터에서 실시한 것입니다. 과연 중국 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는 무엇일까요? 다소 놀라운 결과였는데요. 바로 e스포츠(e-sports) 관련 직업이었습니다. e스포츠 관련 직업이라고 하면..
2016년 처음으로 고등학생 희망 직업 순위 10위에 들어온 직업이 있습니다. 순위는 끊임없이 올랐는데요. 2018년에는 9위, 2019년에는 8위까지 올라왔죠. 평균 경쟁률도 어마어마한데요. 매년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00:1이라고 하네요. 어떤 직업일까요? 바로 항공기 승무원입니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의 인기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아시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죠.특히 중국에도 승무원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에 따르면 엄격한 지원 규정에도 불구하고 평균 경쟁률이 50:1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승무원을 양성하는 학원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 쓰촨의 성도인 청두에 ..
초등학생이 꿈꾸는 직업 2위, 중고등학생이 선호하는 직업 1위.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나요? 바로 교사입니다. 공무원이 가진 안정성, 방학 중 많은 휴식 시간 등의 현실적 이유 이외에도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직업이며 교과에 대한 흥미나 적성 등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교사는 최근 10년 이상 학생들의 장래 희망 상위권에 꾸준히 자리해왔습니다. 2018년 새로이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0위권 이내로 들어온 직업도 있습니다. 바로 '유튜버'입니다. 유튜버들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소식과 더불어 이미 유튜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많은 초등학생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바람이 이러한 통계 결과로 이어진 것이겠지요. 만약 이 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