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이상한 자세로 책상에 기댄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한 네티즌이 자신의 트위터에 선생님의 사진과 함께 이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이 게시물은 38만 좋아요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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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선생님들은 왜 이런 자세로 기대는 것일까요? 아마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설명하거나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눈높이를 어느 정도 맞춰야 하고, 책상이 다소 애매한 높이에 놓여 있기에 이런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설명은 요통인데요. 선생님들은 보통 서 있는 시간이 길고, 충분한 움직임이 없기에 허리가 자주 아프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계속 허리를 숙여야 하기에 등에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이에 선생님들은 다소 이상해 보이는 방식으로 앉음으로써 허리를 보호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선생님들의 '눈높이 교육'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사진 출처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