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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8월 8일 제32회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중합 순위 1위를 차지한 나라는 39개의 금메달을 딴 미국이었는데요. 38개의 금메달을 딴 중국이 뒤를 바짝 쫓으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하계 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운동선수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중국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안타' 또한 중국 대표팀의 공식 스폰서로서 대표팀 유니폼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죠. 안타에서 제공한 '챔피언 드래곤 유니폼'은 중국 전통 디자인과 첨단 스포츠웨어 기술을 접목했는데요. 총 777명의 선수가 착용했으며, 이중 88명이 이 유니폼을 입고 시상식 단상에 올랐습니다. 1. 곧 아디다스 제치고 세계 2위 된다는 '대륙의 나이키'의 비결은? 안타는 최근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궈차오 열풍'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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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품 브랜드. 그러나 명품 브랜드는 비싼 가격표를 달고 있기에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명품은 가지고 싶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 덕분에 호황인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모조품, 즉 짝퉁시장입니다.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품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모조품의 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명품의 생산뿐만이 아니라 중국 각지에 있는 짝퉁 시장, 그리고 온라인 상거래몰을 통해 짝퉁은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인들은 클릭 몇 번 만으로 짝퉁을 살 수 있습니다. 이에 많은 명품브랜드에서는 골머리를 앓으며 '짝퉁과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죠. 대표적으로 샤넬에서는 가방에 금속 칩을 내장했습니다. 기존에는 개런티 카드를 통해 진품 여부를 확..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럭셔리 제품 분야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습니다. 중국인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이들의 구매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 같은데요. 이에 많은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중국의 럭셔리 시장에 대한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럭셔리 브랜드의 시가총액, 인지도, 매출 등을 종합해 숫자로 나타내는 '인덱스 무브'입니다. 이는 크레인셰어와 징파이낸스가 공동으로 산출하는 지표인데요. 얼마 전 이 지표에 대대적인 지각 변동이 일어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덱스 무브 상위 10개 브랜드는 모두 유럽과 북미의 브랜드였습니다. 애플, 몽클레어, 루이비통 그룹, 구찌를 ..
지금으로부터 10년 전만해도 전체 명품 시장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은 전 세계 명품 소비 2위 국가가 되었죠.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해 약 42조원을 명품 구매에 썼다고 하는데요. 이는 1년 전의 32조원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현재 명품 소비 1위 국가는 미국이지만 미국의 명품 소비는 전년도보다 22%가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추세는 계속해서 이어지며 중국이 곧 명품 소비 1위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에게 중요해진 중국 시장 그만큼 명품 브랜드에게 있어서 중국 시장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명품 시장과는 또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이 중국 시장인데요. 중국 소비자들은..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사실 그리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닐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베낀 디자인, 조악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값싼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중국인들의 입장에서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자국의 상품인데요. 그럼에도 중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 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음식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이는 중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렸죠. 그러나 이제 이런 이미지는 옛말이 되고 있는데요. 중국 내에서 중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런 일은 왜 생겼으며, 이런 트렌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현재 BTS, 블랙핑크 등이 이끌고 있는 한류 열풍. 그러나 이 한류 열풍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사실 2010년대 초 K팝과 K드라마 등이 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에 덩달아 K뷰티도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미샤, 더페이스샵 등의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에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이 브랜드들은 아시아권에 진출하기 쉬웠고, 큰 흥행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로드숍 제품은 '따이공(중국의 보따리상)'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이었는데요. 이들은 명동 거리를 휩쓸며 중국으로 한국의 제품을 날랐고, 이에 우리나라 제품은 입소문을 탔으며, 중국 내 매장도 많이 열게 되었죠.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