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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공항에서 추가 수하물 비용을 내는 것만큼 돈 아까운 일이 있을까요? 이에 공항 카운터에서는 종종 캐리어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건도 바로 추가 수하물 비용을 내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과연 어떤 사건일까요? 중국 윈난성에 위치하고 있는 쿤밍 공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왕씨를 포함한 네 명의 남성들은 출장을 다녀오는 길이었는데요. 이들은 공항에 오기 전 50위안, 약 8,5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오렌지 30kg을 샀습니다. 그러나 이 오렌지를 수하물로 부치기 위해서는 1kg 당 100위안, 총 3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51,000원 정도를 지불해야만 했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그러나 오렌지를 포기할 수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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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등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이런 유명한 관광 도시 말고도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들도 많이 있죠.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빌뉴스는 2009년 유럽 문화 수도에 선정되었으며, 이곳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만큼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빌뉴스는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바로 빌뉴스에서 제작한 한 광고 때문이었습니다. 머리를 풀어헤친 한 미모의 여성이 유럽 지도 모양의 이불 위에 누워서 외설적인 표정을 짓고 있으며 한 손으로 리투아니아 부분을 꽉 쥐고 있습니다. 그리고 빌뉴스를 유럽의 '지스팟'에 비유하며 섹시 콘셉트의 광고를 제작한 것이죠. 뻔하지 않은 광고로 상까지 받은 빌뉴스는 연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