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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재미있는 비행기의 숨겨진 비밀들을 소개합니다. 다시 비행기를 타는 날이 왔을 때 이런 비밀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1. 내 좌석에 작은 세모 모양이 그려져 있다면? 기내에 탑승해 내 좌석을 찾으러 갈 때 좌석 창의 윗부분 벽에 검은색, 혹은 붉은색 삼각형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삼각형은 기내에서도 딱 두 군데만 위치하고 있는데요. 바로 이 삼각형이 있는 좌석을 '윌리엄 샤트너 좌석(William Shatner seat)'이라고 부르죠. 과연 윌리엄 샤트너 좌석은 무엇일까요? 날개가 가장 잘 보이는 좌석을 뜻합니다. 비행기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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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2,8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비행기에서 또 한 번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만취한 승객의 난동이었는데요. 이번 난동으로 인해 승무원의 다리까지 부러졌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5월 14일 노보시비르스크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아에로플로트(Aeroflot) 항공 SU1370편에는 오전 10시 30분경 한 남자가 술에 취해 탑승했습니다. 비행기에 발을 내딛는 순간 그는 담배에 불을 붙이려 했고, 이내 승무원에게 제지당했죠. 이내 이 승객은 자신에게 담뱃불을 끄라고 말한 승무원을 공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승무원은 비행기 조종석에 넘어지게 되었고 다리가 부러졌다고 합니다. 이후 이 승객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으며 이..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기내 흡연 문제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기내에서 흡연을 하게 된다면 항공기가 운항 중이라면 최고 벌금 1천만 원을, 계류 중인 경우에는 최고 벌금 500만 원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기에서 흡연을 하는 사례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년에 평균 300건 이상의 기내 흡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내 흡연에 대한 이유는 갖가지인데요. 가장 많은 비율로는 술에 취한 승객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고, 또는 가수 김장훈씨의 경우처럼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자신은 금연 ..